메조포러스 유기-실리카의 합성과 응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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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칙적 세공을 가진 물질로서는 규산-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제올라이트가 오랫동안 흡착제와 촉매 등으로 중요하게 사용되었다. 이들 세공의 크기는 대부분 단순한 분자 수준인 1.0 nm 미만이고 매우 큰 세공이라 할 수 있는 것도 2 nm 미만이다.
○ 1990년대 규칙적 세공물질을 합성할 때 사용하던 구조 유도물질이 간단한 화합물에서 계면활성제의 미셀(micelle)로 발전하면서 세공의 크기가 2~50 nm인 mesoporous 물질이 합성되었다.
○ 2000년 전후에 졸-겔 합성법에서 실리카의 공급원으로 (EtO)4Si와 같은 알콕시 화합물을 사용하던 것을 (EtO)3Si-R-Si(OEt)3와 같이 유기부분 -R-이 다리형태의 공유결합으로 연결된 물질을 사용하여 유기-무기물이 혼성된 Periodic Mesoporous Organosilica(PMO)가 합성되었다.
○ 이와 같은 새로운 물질들은 학계에서 흥미로운 대상이었으나 실리카로 이루진 mesoporous 물질은 벽면이 무정형으로 안정성이 낮고 촉매 활성점이나 기능기도 없어 크게 활용되지 못하였고, 유기물이 포함된 PMO역시 새로운 착상으로 흥미로운 대상이었는데 10년 여년이 지나면서 PMO의 독특한 응용분야들이 보고되고 있다.
○ PMO에서 다리형태로 결합된 유기부분에 발색단, 형광단, 전기활성물질, 금속 착물 등을 넣으면 발광, 광학재료, 전자재료, 고체 촉매 등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최근 발표된 PMO의 광 수확 안테나 기능은 새로운 광학재료로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후속 연구가 기대되고 있다.
- 저자
- Norihiro Mizoshita, Takao Tani and Shinji Inagak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1
- 권(호)
- 40
- 잡지명
- Chemical Societ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789~800
- 분석자
- 어*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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