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적 과학에 이르는 다른 진로: 과학자의 창업과 자문활동의 비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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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상업적 과학에 이르는 다른 진로 : 과학자의 창업과 자문활동 비교”의 주제 하에 회사를 창업 또는 자문한 대학의 과학자 프로필에서 차이점을 조사하고 6,100명의 대학과학자들에 대한 표본의 상업적 활동을 분석한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생명과학 연구자에 의한 두 가지 유형의 상업적 활동, 즉 기업의 과학자문단 참여와 상업적으로 발명을 개발하기 위한 창업에 대한 비교가 제공된다.
○ 본 논문의 분석에서는 대학의 창업자가 되는 과학자의 프로필이 회사의 과학자문가가 되는 과학자와는 다르다고 밝혀졌으며 회사의 과학자문가인 것이 대학의 창업자가 되는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분석으로부터의 증거는 창업과 회사자문이 상업적으로 지향된 대학의 과학자들에게 두 개의 다른 진로라는 것을 보이고 있다.
○ 대학지식의 상업화에 대한 대다수의 현존 연구들은 연구결과 발표, 특허획득, 라이선싱, 회사의 자문이나 창업과 같은 상업화에 이르는 가능한 루트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대학활동의 사회구조적 결정요인에 관한 Stuart와 Ding의 최근 연구에는 신생 바이오기술 기업의 창업과 과학자문이 포함되었다. 창업과 자문은 과학자의 사회네트워크에 의해 영향을 받고 대학의 제도지원은 창업의 경향을 증가시키므로 과학자의 네트워크는 대학의 과학자에 대한 상업적 관계를 설명하는데 중요하다.
○ 그간 미국은 대학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왔으며 상업적 과학을 철저하게 추구해 온 일본의 과학기술 정책방향이 오늘날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대학교수의 창업활동과 회사자문활동은 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협력을 촉진시키고 이를 통한 사회적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기업과 국가의 생존과 경쟁력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지식의 실용화가 대학의 창업으로 실현될 수 있다. 그러므로 대학의 창업 및 자문활동에 대한 조장·지원이 필요하고 특히 대학의 창업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자
- Waverly Ding, Emily Cho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11
- 권(호)
- 40
- 잡지명
- Research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69~80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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