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발수표면의 제법과 그 응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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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 부품에 마찰저항을 줄이기 위하여 윤활유를 바르거나 식품이나 물이 용기에 묻지 않게 하려고 테플론 수지를 코팅하는 식기를 자주 접하게 된다. 마찰저항을 줄이는 방법으로 표면을 발수성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 필자 중의 한 사람인 Takai는 생물의 자연현상을 이해하여 우리 생활에 응용하려는 연구를 해왔다. 식물 중에서 연잎이나 토란잎에는 물이 묻지 않고 물방울이 그 위에 떨어지면 금방 굴러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초 발수성이다.
○ 이들 식물의 잎이 초 발수성인 것은 그 표면 구조가 미크론/나노 단위의 요철구조를 하고 발수 성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 이와 같은 식물의 현상을 배워서 화학적 에칭에 의한 인위적인 요철 구조를 만들고 표면전위가 낮은 소수성의 관능기를 가지는 자기조직화 단분자막을 덮었다. 정전기의 대전과 마찰저항의 상승효과로 초 발수성을 나타내는 것을 알았다.
○ 본 연구에서는 졸-겔 법 등 습식법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CVD 등 건식법을 지향하고 있지만, 기판의 종류에 따라서는 막의 형성과 열처리를 동시에 행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발표되고 있으므로 고려해 볼 일이다.
○ 자동차 창문이나 안경 등에 서리가 끼는 것은 그 표면에 작은 물방울이 부착된 것이다. 물방울에 의하여 빛이 산란하기 때문에 시야가 흐려지게 된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 표면을 소수성으로 하여 물방울을 제거하는 데는 짧으나마 시간이 필요하다. 미세한 물방울에 의한 빛의 산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오히려 표면을 초 친수성으로 하여 빛의 산란을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 저자
- O. Taka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0
- 권(호)
- 55(4)
- 잡지명
- トライボロジスト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254~259
- 분석자
- 김*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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