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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재료에 필요한 난연기술

전문가 제언
○ 지구온난화와 경제적 측면에서 자동차의 경량화는 이미 메이커의 명제이며 주요 전략의 하나로서 최근 부품의 플라스틱화가 급속히 진행 중이다. 플라스틱 재료의 난연화 방법에는 분자구조 변경을 통한 자체의 내열성 제고, 플라스틱구조 내에 난연 성분의 화학결합, 난연제의 물리적 첨가 및 난연제 코팅을 통한 내열성 향상 방법 등이 있다.

○ 한편 난연재료의 시장규모는 2010년 약 7000억 엔에서 2015년 약 9950억 엔으로 연평균 8% 이상 성장될 것으로 예측된다. 무기계, 염소계는 전선의 난연재료로 다용되며 향후 HV, EV에서의 수요 증가에 따라 사용 규모가 확대될 것이다. 브롬계는 특히 전기 주변 부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인계는 전기 주변 부재에서 경량화에 따른 수지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HV나 EV의 보급에 의해 난연 요구가 한층 증가될 것이므로 성장속도가 가장 빠를 것이다.

○ 한국 국토해양부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승용차에 대한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실내좌석 내장재의 화염전파 속도가 너무 빨라 2010년 4월 16~19일 제작된 270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취했다. 쌍용자동차의 체어맨W도 좌석 내장재의 난연성 부족 등의 이유로 2010년 3월 24일∼4월 1일 제작된 158대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한국소비자원이 출시 중인 차량용 시트 13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에서는 온라인 판매중인 10개 제품의 방염처리에 문제가 있었다(YTN 2010.9).

○ 2011년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는 등록대수가 1800만 대를 넘었으며 경량 플라스틱 부품의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부품에 대한 난연기준이 HV나 EV차의 보급 확대와 함께 더욱 부각될 수 있다. 따라서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의 내장재에 대한 난연기준 개정과 함께 사용 확대가 예상되는 외장재에 대한 난연기준 제정 등을 통해 화재예방 시스템을 확립해야 한다. 또한 앞으로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멜라민 등 비할로겐계 난연제의 개발 촉진과 함께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의 종류 확대, 공급량 증가 등 기존 석유계와의 코스트 격차 개선 등에 대한 보다 활발한 대응책 확립이 시급하다.
저자
Matsumi Sigeru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1
권(호)
59(2)
잡지명
JETI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58~62
분석자
조*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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