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EL 디스플레이 개발 동향
- 전문가 제언
-
○ 최근 I-phone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시장 확대에 따라서 유기EL 디스플레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유기EL은 전계발광을 이용한 자발광소자이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이라 부르며, 유기물질 자체가 발광하여 높은 발광효율, 저전압 구동, 넓은 시야각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PC나 휴대전화의 소형화, 박형화, 낮은 소비전력이 가능하다.
○ Display Search Co.에 따르면 능동 매트릭스 유기EL 패널의 2010년 출하량은 4600만매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 OLED 업계는 전 세계 시장의 70%이상을 점유하고 매출액 기준으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 그러나 OLED는 아직 가격이 너무 높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제조장비나 부품의 소재도 고가이고, LCD에 비하여 5배 이상의 긴 제조 시간과 수율이 낮다. 제조비용은 기술개발을 통하여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 현재 OLED 산업의 가장 큰 이슈는 20~30인치 이상의 대형제품의 상용화이며, 이를 위해서는 대형 유리 기판을 사용할 수 있는 backplane 기술 및 화소형성 기술 개발이 시급한 과제이다. 수명과 효율 면에서 재료기술이 많이 향상되었으나, 아직 중대형 TV에는 부족하고 특히 청색 인광용 호스트와 도펀트 개발이 중요하다.
○ 미국, 유럽 일본 등은 디스플레이 이외도 조명용도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는 이 분야의 연구개발이 미진하여 원천기술(특허)에 대한 우려가 높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겪었던 선진국 기술개발→한국 패널생산→소재 및 장비 수입의 악 순환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 국내는 정부가 10대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에 디스플레이를 선정하여 꾸준한 지원이 되고 있다. 특히 OLED는 그 성장력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예산이 책정되었다. 향후에도 OLED와 관련한 세계적 기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지원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 저자
- Kanbe Emig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1
- 권(호)
- 59(4)
- 잡지명
- 工業材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22~26
- 분석자
- 김*환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