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영상부호화 기술의 표준화 동향
- 전문가 제언
-
○ 과거의 통신이 음성 위주의 통신이었고, 현재의 통신이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 위주의 통신이었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통신은 영상 위주의 통신이 될 것이다. 영상의 수준도 단말기의 입출력 한계를 극복하면서 3차원 영상, 파노라믹 영상, 초고해상 영상 등 사실적이고 현장감 있는 고화질 고품질의 실감서비스 까지 발전할 것이다.
○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가장 압축 효율이 높은 기술규격은 ISO/IEC의 MPEG과 ITU-T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릴리스한 방식인데,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MPEG에서는 MPEG-4 AVC(Advanced Video Coding), MPEG-4 Part 10으로, ITU-T에서는 H.264로 호칭하고 있는데, 이 영상 압축 기술이 벌써 압축 효율 관점에서 시장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므로 새로운 압축 기술,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에 대한 작업이 2012년 표준규격 완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영상 시장의 주축을 이루는 TV방송의 경우, SD(640 x 480)에서 HD(1920 x 1080)가 상용화되었고, 더 나아가 Ultra HD(7680 x 4320)등으로 발전되고, 3DTV, 모바일에서 HD영상 등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영상정보 압축효율에 관한 더욱 높은 기술방식이 필요한 상황에서 ISO/IEC의 MPEG과 ITU-T 공동 작업으로 HEVC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 현재 TV방송은 채널당 6MHz 대역폭을 사용하고 있는데, MPEG-2방식으로 영상을 압축하면 1개 HD채널을 전달할 수 있다. H.264(MPEG-4 AVC)로 영상을 압축하면 2개 HD채널을 전달할 수 있다. 이에 비하여, HEVC방식으로 압축하면 4개 HD채널을 전달할 수 있다.
○ 앞으로 영상 정보가 더욱 고품질화하고 그 결과 영상 정보량이 폭증하는 상황에서 HEVC의 높은 압축 효율성으로 인하여 세계 영상 시장에서 큰 변화와 영향력이 발휘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자
- Shun-ichi SEKIKUCHI, Kotaro ASA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1
- 권(호)
- 65(3)
- 잡지명
- 映像情報メディア 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302~308
- 분석자
- 김*우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