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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늄 전환기술 개발시설

전문가 제언
○ 본격적인 고속증식로 시대의 도래하기 까지는 재처리로 추출된 플루토늄을 혼합산화물(MOX: Mixed Oxide) 연료 형태로 다시 원자력발전소의 연료로 이용하는 것이 우라늄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에너지안보에 올바른 방향일 것이다. 플루토늄을 경수로의 열중성자로서 이용하는 것은 고속증식로 이용이 아직까지 현실화되지 않는 현시점에서 가장 확실한 플루토늄 이용방법이라고 생각된다.

○ 세계적으로 경수로에서 MOX연료 이용은 196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프랑스, 독일, 스위스, 벨기에는 1980년대부터 이용을 본격화 하여 1998년 3월 현재 560톤의 MOX연료를 장전하였고 핵연료집합체 수로는 1,715개, MOX연료를 장전한 원자력발전소는 프랑스 14기, 독일 7기, 스위스 3기, 벨기에 2기이며 노형별로는 PWR 24기, BWR 2기(독일)였다.

○ 이 자료는 사용 후 핵연료에서 플루토늄과 우라늄의 질산염으로부터 각각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단체로 추출하는 대신에 일본이 채택하고 있는 방법으로서 플루토늄과 우라늄의 혼합금속산화물(MOX)로 추출하는 공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일본은 사용 후 핵연료의 질산염을 마이크로파로 가열하여 플루토늄과 우라늄의 혼합산화물을 간편하게 제조하는 MH법(Microwave Heating)을 개발하여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핵연료주기평가위원회(INFCE)로부터 핵확산저항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고 이로부터 MOX 연료공장을 건설할 수 있었다.

○ 우리나라는 노태우 대통령 시절에 한반도 비핵화선언을 하였으며 그 이후부터 사용 후 핵연료로부터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연구를 수행하기 어렵게 되었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의 사용과 원자력의 이용이 불가피하지만 경수로는 우라늄이 가진 에너지 잠재력의 극히 일부(약 1/60)만을 사용할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안보를 위해서는 이러한 상황들을 모두 고려하여 핵연료 이용 극대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저자
K. Yoshimoto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1
권(호)
53(2)
잡지명
日本原子力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07~111
분석자
이*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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