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폐플라스틱 가스화 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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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연성 폐기물인 폐플라스틱을 소각 처리하여 부피를 줄이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지만 폐플라스틱은 연소 시에 고온이 되기 때문에 소각로를 손상시키고 유해물질인 다이옥신을 발생시키며 또한 지구온난화의 요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동질의 폐플라스틱을 대량으로 수집하면 쉽게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동질의 폐플라스틱이 대량으로 수집되는 경우는 대단히 드물다. 다양하게 수집된 여러 종류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폐플라스틱 가스화공정이다.
○ 폐플라스틱 가스화공정에서는 전처리기술이 필요한데 전처리기술에는 폐플라스틱의 선별, 파쇄, 부피 감량 등이 있다. 또한 열적 재활용에는 폐플라스틱 고형연료(RPF)도 있다. 폐플라스틱을 다른 물질과 구별하여 선별하거나 폐플라스틱을 종류별로 선별하는 방법에는 비중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풍력을 이용하여 PET를 선별하는 기술이 실용화 단계에 있다. 그리고 PVC는 비중이 크고 자외선을 받으면 염소의 존재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선별이 용이하다.
○ 폐플라스틱의 파쇄기술은 기계적인 파쇄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냉동시켜 파쇄하는 방법도 연구되고 있다. 절단을 이용하는 경우는 칼날의 수명이 문제가 되고 FRP에서는 유리섬유 등이 문제가 된다. 플라스틱 보트나 욕조를 파쇄하는 기술도 개발되어 있다. 폐플라스틱은 일반적으로 부피가 크기 때문에 재활용을 위한 수송비용이 문제가 되는데 압축으로 부피밀도를 높이는 장치가 폐플라스틱 재활용 연구에서 가장 발전되어 있는 분야 중의 하나이다.
○ 발포 플라스틱 종류(스티로폼 등)는 가열하여 용해하거나 용매에 녹이는 기술이 상용화되어 있다. 이러한 종류의 플라스틱은 절단하여 가열 용융한 후에 블록(block)으로 고체화하여 완구 등의 원료로 재활용되고 있다. 전기전자회사에서 발생하는 상자포장의 발포 플라스틱 종류는 기름에 용해한 후에 추출하여 재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그 밖에도 폐플라스틱 처리를 위한 방법이나 장치에 대한 연구개발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여기서 서술한 폐플라스틱의 가스화 처리기술도 그 중의 하나로서 좋은 참고자료가 되고 있다.
- 저자
- Nobuyuki Ooi and Masanori Inou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89(6)
- 잡지명
- 日本エネルギ―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516~521
- 분석자
- 오*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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