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너지 시스템의 수명주기 분석: 현황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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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은 바이오에너지 시스템의 환경적 충격에 대한 LCA 연구 논문을 수집하여 각 충격 카테고리에 따라 논문 수를 분류함으로서 통계적 방법으로 바이오연료가 미치는 환경적 피해를 검토한 것이다. 따라서 바이오연료의 전 경로에 따라 크고 작은 환경문제가 망라되었다.
○ 바이오매스는 전 세계적으로 볼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에너지원이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및 중남미의 빈곤국가에서 취사와 난방은 거의 바이오매스의 직접 연소로서 해결하고 있다.
○ 바이오매스의 연소에서 배출되는 탄소는 본래 대기 중의 CO2가 식물의 광합성으로 식물체에 고정된 것임으로 이는 자연계의 탄소 순환으로 보며 따라서 바이오연료는 탄소 중립적인 연소로 본다.
○ 그러나 본문이 지적한 대로 토지 사용 변경에서 오는 GHG 배출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에너지 곡물의 재배를 위한 토지는 자연에 맡기면 울창한 삼림이 될 것이다. 이 가상의 수풀이 대기 중 탄소를 격리 저장할 수 있는 탄소의 양은 여기서 얻은 바이오연료가 절감할 수 있는 탄소와 상대가 되지 않게 많다는 주장이다. 이 수풀을 희생하고 얻은 바이오연료를 “추악한 바이오연료”라 명명하기도 한다.
○ 이 문제는 리그노-세루로스 바이오매스, 미세조류(微細藻類, 바닷말 포함)와 도시 폐기물 같은 2세대 바이어매스 원료의 바이오연료화가 성공해야 해결될 것 같다. 리그노-세루로스 바이오매스는 임업이나 농업 폐기물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원료이며 미세조류는 척박한 땅이나 바다에서도 잘 성장하여 토지 점유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도시 폐기물의 연료화는 에너지 문제라기보다 구하기 어려운 쓰레기 매립지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또 다른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추진되어야 한다. 아울러 이들 2세대 원료의 바이오연료화는 1세대 바이오연료보다 GHG 절약이 크다. 그러나 바이오매스 전환 공정에 사용하는 에너지가 탄소 집약적 화석연료(예 석탄)이면 예외가 될 수도 있다.
- 저자
- Cherubini, F., Stromman, A.H.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1
- 권(호)
- 102
- 잡지명
- Bioresource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437~451
- 분석자
- 김*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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