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나노입자가 수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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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나노입자가 독성을 나타내는데 그 작용기전은 3가지로 추정할 수 있다.
- 나노입자가 만들어지는 소재의 독성이다.
- 나노입자는 그 크기가 작아서 세포벽의 이온대사 과정 중에 들어가서 세포기능에 손상을 입힌다.
- 나노입자의 모양 때문이다. 예를 들어 탄소나노튜브는 세포막을 뚫고 들어가 그 독성을 나타낸다.
○ 1997년 영국의 과학자들은 자외선 차단용 선크림에 사용된 산화티타늄과 산화아연의 나노입자가 피부세포에서 자유기를 만들어 DNA를 손상시킨다는 사실을 보고하였다. 이러한 DNA손상은 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같이 나노물질이 미치는 유해성에 대하여 환경, 보건, 의학 등의 관련분야가 협동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 이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먼저 발생원의 식별과 계량화, 환경에 존재하는 농도, 생체 축적의 위험도 등을 평가하는 기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OECD는 이러한 나노물질의 유해가능성을 인식하고 2006년 OECD 화학위원회에 WPMN(Working Party on Manufactured Nanomaterials)을 만들어 나노물질에 대한 OECD 회원국의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 국내에서도 나노 은 입자가 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고, 나노 은의 항균력을 이용한 비누, 화장품, 직물류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상품이 실제로 나노 은을 함유하고 있는지를 불문하고 금속 은 입자도 보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사용 후에도 생태계에 들어가는 바, 이러한 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Julia Fabrega, Samuel N. Luoma, Charles K. Tyler, Tamara S. Galloway, Jamie R. Leed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37
- 잡지명
- Environment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17~531
- 분석자
- 길*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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