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시스템의 오염기준치 변화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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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수 폐수처리는 지하수 중에 들어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유해성을 제거함으로써 지하수가 유입되는 하천이나 바다에 미치는 악영향을 제거하는 공정이다. 이러한 폐수처리 목표는 각 처리공정에 부여되는 BOD, COD, SS, N, P, 유기 및 무기물질 등을 폐수의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나추는 것이다.
○ 최근 미국의 경우, 지하수 시스템에 가장 많은 문제가 되는 오염은 총 대장균, 질산염 및 비소이고 지하수 시스템은 2009년에 건강에 기초한 모든 위반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총대장균의 MCL(최대 오염물 기준치)는 5% 이하의 시료가 한 달 동안의 대장균 양성을 나타내는 경우이다.
○ 질산염의 MCL는 10㎎/L이다. MCL를 초과한 질산염을 함유한 물을 마시는 6개월 이하 유아는 심각하게 질병에 걸리고 만일 처리하지 않으면 사망한다. 증상은 숨참과 청색아(blue baby) 증후군이 있다. 비소의 MCL는 0.010㎎/L이다. MCL 이상에 장기 노출로부터 잠재 건강효과는 피부손상 또는 혈액 순환기에 문제 및 암에 걸리는 위험성이 증가한다.
○ 우리나라에서 오염토양, 폐수 및 지하수 관련연구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거의 그 사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하였다. 이는 기본적으로 유해 폐기물로 인해 파생되는 제반 위해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매우 낮았고, 지하수 오염이나 토양오염과 관련한 정부 차원의 또는 상업적인 기술수요가 전무하였기 때문이다.
○ 오염 지하수 실태 파악을 위하여 환경부가 2006년에 전국의 오염 우려지역에 설치한 수질측정망 1,602개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2,380개의 지하수를 분석했다.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모두 144개소(3.7%)가 수질기준을 초과했다. 이 중 발암성 물질로 간장과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트리클로로에틸렌(TCE)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이 각각 33곳과 14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했다. 참고로, 발암물질인 TCE와 PCE는 공단지역에서 주로 많이 검출된다.
- 저자
- Charles Job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31(1)
- 잡지명
- Ground Water Monitoring & Remedia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0~44
- 분석자
- 유*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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