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을 지원하는 핵의학영상 처리장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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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을 진단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종래부터 행하여진 소화관의 X선 검사에 추가하여 수술 전에는 혈관조영에 의한 종양혈관의 확인 등도 행하여지고 있다. 컴퓨터기술의 발달에 따라 영상진단기술도 변해서 인체의 횡단면 촬영이 가능한 CT(computed tomography)로부터 라선 상으로 연속촬영이 가능한 스파이랄 CT가 개발되어, 미소한 병소도 빼놓지 않고 3차원영상도 컴퓨터로 그릴 수 있게 되었다.
○ MRI(magnetic resonance image: 자기공명영상장치)는 종단면의 영상촬영이 가능하여 뇌종양과 척추종양의 진단에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특정의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한 신티그라프가 전이의 조기발견과 병소의 퍼짐진단에 사용된다. 초음파진단(ultrasonography)는 간편하여 외래와 집단검진에서 널리 사용된다.
○ 핵의학영상처리장치는 측정대상 내에 있는 방사성동위원소(RI)의 공간적 분포와 그 시간적 변화를 방출되는 방사선을 계측하여 조사하는 장치이다. 암 진단에 적합한 RI트레이서를 피험자에게 투여하면, 장기와 조직에서의 암세포의 활동과 퍼진 정도를 평가할 수가 있다. 대표적인 장치는 감마카메라,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상법(SPECT)장치, 양전자방출단층촬영법(PET)장치가 있다. 또 X선 CT장치를 융합한 SPECT/CT장치, PET/CT장치도 보급되고 있다.
○ 한국의 많은 병원에서 암 진단을 지원하기 위한 핵의학영상처리장치가 설치되어 사용되고 있다. 핵의학영상처리장치는 최첨단의 방사선계측기술의 결정이고, 향후에도 다양한 기술혁신이 기대된다. 앞으로 더욱 더 이 분야의 연구개발이 되어 앞서가는 암 진단기술이 발달되어 국민의 건강과 의료에 공헌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Hasegawa, T.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1
- 권(호)
- 80(2)
- 잡지명
- 應用物理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03~109
- 분석자
- 문*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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