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염 기반암이 있는 호수로 배수 처리된 강산성 광산폐수의 지화학적 변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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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화광물을 주광석광물이나 수반광물로 하는 금속광상은 전 세계적으로 그 분포가 넓은데, 광산 주변의 환경을 훼손하고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을 다량 함유한 AMD를 배출하므로, 환경 보존이 중시되고 있는 오늘날의 현대 광업에서는 반드시 해결해야할 중요 문제로 되고 있다.
○ 따라서 노천굴의 폐쇄로 생긴 호수는, 특히 기반암이 석회암으로 되어 있을 경우, 물과 탄산염의 반응으로 호수의 수질을 염기성이 되게 하여 대부분 금속의 용해도를 낯을 수 있으므로 그 용도가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중부 페루의 Corro de Pasco 광상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다 금속광상의 하나로, 지하채굴과 노천채굴의 두 방법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AMD가 처리 없이 탄산염 기반암 내 Yamata 호수로 1981년 이후 배출되고, 2001년 8월 이후에는 석유로 오염된 폐수가 호수로 배출되어 왔기 때문에 본 호수의 수질과 퇴적물의 지화학적 연구 자료는 AMD 처리에 필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 다만, 산성 광산폐수를 발생하는 황화광물의 산화는 무기적으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광산폐수의 발생은 미생물 군락에 의한 산화·환원작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이에 관한 연구와 광산폐수를 대상으로 서식하는 미생물의 종의 다양성, 철 황화광물의 산화·환원을 통한 신진대사 등이 연구되어야 한다.
○ 본 연구 자료는 우리나라처럼 광산이 주로 협소한 산지에 위치하고 넓은 노천굴 호수가 없는 곳에서는 직접적인 도움은 되지 않으나 석회암의 분포가 넓은 강원도 광화지대의 AMD 문제를 해결하는데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 용존 금속은 황성분이 존재하는 환원환경에서는 안정한 황화물로 침전될 수 있으므로 노천굴 호수에 환원환경을 조성한 AMD 처리의 연구도 필요하다.
- 저자
- Christian Wisskirchen, Bernhard Dold, Kurt Friese, Jorge E. Spangenberg, Peter Morgenstern, Walter Glaesse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25
- 잡지명
- Applied Geochemi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107~1119
- 분석자
- 이*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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