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고형폐기물의 관리 실태와 위험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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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젤협약은 유해폐기물의 국가 간 불법이동에 따른 지구의 환경 오염방지와 개도국의 환경친화사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al Programme)과 세계 환경단체들이 1983년 3월 스위스 바젤에서 채택한 협약이다. 통제폐기물 중에는 의료폐기물도 포함돼 있다. 협약 가입국은 2010년 3월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172개국이다.
○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의 자료(1999)에 의하면, 여러 아시아 국가(중국,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네팔 및 부탄)의 의료폐기물 연간 발생량은 각각 730,000, 330,000, 250,000, 60,000, 365 및 73톤이다. 이 의료폐기물 중 10~25%는 유해 의료폐기물이라고 한다.
○ 우리나라는 2007년 12월 31일 “폐기물 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했는데, 개정내용 중에는 다음 사항이 포함돼 있다. 전에 사용했던 “감염성 폐기물” 용어를 “의료폐기물”로 변경했다. 성상과 위해 정도에 따라 의료폐기물을 “격리 의료폐기물”, “위해 의료폐기물” 및 “일반폐기물”로 나눴으며 위해 의료폐기물은 다시 “조직, 병리, 손상 및 생물?화학폐기물”로 분류했다.
- 2008년 8월 4일 환경부는 의료폐기물에 전자태그를 붙여 배출에서 폐기까지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전자인식시스템을 도입했다.
- 2008년 우리나라 의료폐기물 발생량은 90,817톤이었는데, 이 중 83,597톤(약 92%)이 소각됐으며 재활용 및 기타가 각각 45 및 7,175톤이었다고 한다.
○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각국은 많은 양의 의료폐기물을 소각하고 있는데, 소각처리는 다이옥신과 푸란(furan)과 같은 유해기체를 방출해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비용이 효과적이고 적절한 처리방법을 연구, 개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미사용 의약품의 적절한 관리대책도 세워져야 하겠다. 일반적으로 미사용 의약품은 변기, 싱크대나 쓰레기통에 버려져 궁극적으로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 저자
- Md. Sohrab Hossain, Amutha Santhanam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31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754~766
- 분석자
- 한*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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