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용 하프늄 수소제어봉의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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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f(Hafnium)는 강하고 내식성이 뛰어나며 융점이 2,230℃, 비중이 13.31인 4가의 회색금속으로서 열중성자를 흡수하고, 반응온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원자로의 새로운 제어봉으로 개발되고 있다.
○ Tohoku대학금속재료연구소 양자에너지 재료연구센터 KONASHI Kenji교수는 Hf는 중성자를 흡수하여도 헬륨발생이 없기 때문에 탄화붕소에 비하여 수명이 길고, 운전비용과 방사성폐기물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했다. 수소저장과 방출에 따른 결정구조변화기구도 제시했다. 일본에서는 고에너지중성자가속설비가 가동하고 있고, 영국 Rutherford Appleton연구소에서도 수소위치와 구조검토를 위한 실험을 하고 있다.
○ Sony사는 방사성물질 흡수 재료 및 전기화학장치 제조방법(JP-P-2001-002751941, JP-P-2001-00384368)을 우선권주장하여 2004년 KR-1020040032964국내에 공개한데 이어 2006년 수소흡장 및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KR-100659143)가 등록되었다. Ti, Zr, Hf 및 V중의 1개를 포함하는 비정질탄소로 확인되었다.
○ 국내에서는 1980년, 최초로 대전의 한국원자력연구소에 934억을 투자하여 HANARO(High-flux Advanced Neutron Application Reactor)를 자체개발했다. 1996년부터 암 치료, 진단의약품개발, 산업용동위원소개발, 고온초전도, 자성체, 생체, 엔진결함분석, 뇌종양치료, 극미량원소분석, 핵연료개발과 항공복합체 결함분석 등에 사용되고 있다.
○ 1992년 KAIST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수명연장 연구에서 Hf제어봉의 손상원인과 수소방출 기구를 조사하였다. 2003년 KISTI 조만 전문연구위원은 중수냉각압력용기형의 원자로연구에서 Hf제어봉이 원자로 반응속도제어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2007년 원자로용 제어봉 등록특허(KR-100701636)에서도 Hf가 중성자흡수재로 사용됨으로 확인되었고, 향후 Hf수소화합물을 중성자흡수재로 사용됨으로써 원자로 안전과 수명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 저자
- Konashi Kenj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1
- 권(호)
- 81(3)
- 잡지명
- 金屬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235~240
- 분석자
- 김*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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