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닌에서 페놀류 회수 프로세스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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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리그노셀룰로오스는 식물 건조중량의 40~ 70%를 차지하고 광합성에 의해 연간 1000억 톤 이상 합성되고 있어 자연계에서 가장 대량으로 존재하는 바이오매스이다. 리그노셀룰로오스는 셀룰로오스(40~50%), 헤미셀룰로오스(20~40%) 및 리그닌(20~30%)으로 된 복합체이다. 전분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는 셀룰로오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 셀룰로오스는 화학자원으로서 아주 매력적이긴 하나 특유한 성질로 인해 반응성이 부족하고 선택적인 분해가 아주 곤란하다. 따라서 셀룰로오스의 이용방법은 종이나 포 등 분해가 수반되지 않는 것에 그 용도가 한정되어 왔다. 셀룰로오스를 자원으로서 폭넓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분해방법을 확립하는 것이 필수이다.
○ 본 문헌에서는 종래의 리그닌으로부터 페놀류(방향족화합물 포함)를 제조하는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리그닌에 대한 신규 전환 프로세스에 요구되는 조건을 검토하고 최근의 진전 상황을 개괄 설명하고 있다.
○ 종전 기술의 과제로서 우선 페놀류 수율의 향상이 있다. 또 한 가지의 과제로서 페놀류의 조성을 간단하게 할 필요가 있다. 얻어진 페놀류는 조성이 복잡하기 때문에 분리, 정제시의 에너지 소비가 커지게 된다. 이들의 해결을 목적으로 최근 2단계 반응으로 된 새로운 리그닌 전환 프로세스가 제안되고 있다. 최근 바이오매스 처리에 적합한 촉매로서 산화철에 지르코니아를 함유시킨 복합촉매(산화철 촉매)가 개발되어 팜 껍질 유래 오일로부터 페놀과 케톤을 제조하는데 성공하였다.
○ 목질셀룰로오스를 유효하게 이용하는 것은 탄소순환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오매스 변환반응이 정력적으로 연구되어 오고 있으나 반응조건의 온화(mild)화, 고수율화, 실제 바이오매스에의 적용 등 실용화에 이르기까지는 아직 많은 문제가 남아 있다. 한국의 경우 화석자원뿐만 아니라 바이오메스자원 또한 상대적으로 충분치 못하다. 이에 더욱 기초 신기술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 저자
- Takuya Yoshikawa, Teruoki Tago, Takao Masud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1
- 권(호)
- 34(1)
- 잡지명
- ペトロテック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4~29
- 분석자
- 이*동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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