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대기오염물질 노출모델링과 건강영향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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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영국 등 선진국들은 2000년 초기부터 건강영향평가(HIA)제도를 시행하였으며, 우리는 지난해 1월부터 “환경보건법”(2009.3)에 추가하여 국가산업단지 개발(15만㎡이상), 화력발전소(1만kW 이상), 폐기물매립 시설(330만㎡ 이상) 및 소각시설(1일 100만 톤 이상) 등에 HIA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4년 이후에는 대상범위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 우리 국민은 하루 평균 21시간(주택 실내: 14.2시간, 직장, 학교 등 실내: 6.8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므로(국립환경과학원) 시간적으로는 실외보다 실내 대기오염에 7배나 많이 노출되고, 하루에 음식물의 약 10배인 13kg/인의 공기를 흡수하므로 철저한 실내 공기관리(IAQ)가 필요하다.
- 소음방지, 에너지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저감 등으로 생활공간은 더 밀폐되고 오염배출원과 오염물질은 증가, 다양화되므로 건물양식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실내노출모델을 정부 주도로 개발해야 하며, 공급자(건설, 자재부품) 측면에서도 배출원과 배출물질을 저감시키고 격리하며 적정한 공기순환시스템 등으로 사전에 예방, 관리해야 한다.
○ 산업공장(작업환경)에 적용하는 ACGIH(미국 산업위생학회)는 1시간의 최대 한계농도(TLV)는 OSHA(직업안정청)의 시간가중 평균농도와 허용노출농도 한계보다 농도가 높지만, 대부분이 TLV를 이용하고 주거?사무실에 대한 한계농도 기준이 없어 작업환경농도의 1/10~1/100으로 규정하므로 범위가 넓고, AER 기준도 국가별, 건물용도에 따라 4~25㎖/초?인으로 차이가 많아 건강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 이 연구는 현재 노출모델(통계회귀모델, ME모델과 CFD모델)이 HIA가 요구하는 시?공간에 대한 단순평균농도로 과소평가함을 지적한다. 즉 취사경우와 같이 최대농도 배출시간이 짧으면 평균 발생농도는 낮게 평가되어 건강을 위해할 수 있으므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실내노출모델링을 제시하고 미국의 RIOPA, EU의 EXPOLIS, AIRMEX 등 대규모 실내노출 연구 자료의 활용을 추천하고 있다.
- 저자
- James Milner, Sotiris Vardouulakis , Zaid Chalabi , Paul Wilkinso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37
- 잡지명
- Environment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68~279
- 분석자
- 박*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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