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사포닌 함량에 미치는 환경생물학적 요인의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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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은 이동하지 못하고 살아가면서 동물이나 다른 생물의 공격을 받는 경우에도 생존을 위해서 도망갈 수 없기 때문에 사는 그 자리에서 자신을 적으로부터 방어하는 수단이 필요하다. 자연계에는 전술한 자체 방어용 대책으로 사용할 화학물질인 2차 대사산물을 활용하는 것이며 그 중에 하나가 Allelopathy 작용이다.
○ 사포닌도 식물이 자체방어용 화학물질로 쓰인다. 이 평론에서는 사포닌을 만들어야 하는 외부 요건과 여러 가지 사례를 살펴보았는데, 그 요점은 식물이 세균이나 곰팡이의 공격을 받으면 그것을 대처하려는 유전인자와 효소들을 만들어서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알맞은 화학물질을 생산 하여 자기방어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 공생체나 민간요법에 쓰이고 있는 한약재 혹은 향기치료에 쓰이는 허브로부터 나오는 화학물질이 다른 생물에게는 공격에 대처하고, 그것을 생산하는 식물은 복잡한 생리생태학적인 과정을 거쳐서 경쟁이나 상호작용 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작용한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 TV 보도에 의하면 인도나 에콰도르에는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들 식물 중에 선택적으로 약용이나 식용을 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되는 연구를 위하여 현지 또는 미국의 대학 실험실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그 중에 효과가 높다고 판명된 것은 모아서 제약 생산을 하여 시판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관한 관심과 국제적인 연구의 협력체제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저자
- A.Szakiel,C.Pczkowski,M.Henry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0
- 권(호)
- 1007
- 잡지명
- Phytochemistr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1101~11110
- 분석자
- 길*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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