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젤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원인 미세조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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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조류(microalgae)는 단세포 광합성 미생물로서 태양광과 물이 있으면 염수나 사막 환경 등 열악한 조건에서도 잘 성장할 수 있다. 3세대 바이오디젤 원료로 불리는 미세조류는 미래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원료로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글에서는 바이오디젤 원료공급원으로서 미세조류를 팜유와 비교하여 효율성과 식량안보 및 환경영향 측면에서 매우 유리함을 기술하였다.
○ 현재 생산되는 바이오디젤은 대부분 식용작물을 원료로 생산되지만 이 방식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미세조류 원료의 바이오디젤 생산은 기존 작물 방식에 비해 높은 오일수율, 적은 토지소요와 환경친화성으로 유망한 대안이 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성 있는 대량 생산기술 미흡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 미세조류 바이오연료 기술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들이 시도되고 있다. 오일수율이 높은 우량균주 탐색, 유전자 조작에 의한 고효율의 조류 확보, 생산성 높은 광 생물반응기의 설계, 발전소의 배기가스 활용, 생활폐수나 하수의 이용 등이다. 이외에도 부산물을 이용하여 고부가가치 바이오복합소재, 영양소, 사료 등의 생산과 다양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바이오정제(Biorefinery) 기술도 연구되고 있다.
○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는 에너지 원료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CO2 배출이 세계 9위이다. 향후 화석연료의 수급 불안정 가능성과 지구 환경보호를 위한 세계적인 규제 추세를 고려할 때 미세조류의 에너지원료 응용기술 개발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 저자
- A.L. Ahmad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1
- 권(호)
- 15(1)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584~593
- 분석자
- 황*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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