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 저장소에 유용한 열극망 투과율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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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열에너지자원(Geothermal energy resources)은 전력 생산과 난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구 내부의 열에너지이다. 지열에너지의 기원은 지구의 내부와 그 속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과정과 연계되어 있다. 이 열은 열전도와 심부에서 지각으로 올라온 관입암체에 의해 지표로 이동된 것으로, 지하수가 열수자원의 형태로 가열된 것이다.
○ 지구 내부로부터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는 지열에너지는 방사성 원소가 붕괴 시 내는 열이 83%, 지구 중심부의 열이 17%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화산성 고온 지열에너지의 분포가 많은 나라에서는 반영구적인 친환경성 청정 재생 에너지자원인 지열자원을 개발하여 지열발전, 지역난방, 첨단시설 영농 및 어업단지 조성 등에 활용함으로써 환경보존은 물론 에너지 수입비용 절감 및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 등을 하고 있다.
○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지열에너지의 개발실적은 미미하지만 그 이용은 가속화 되고 있다. 세계 재생에너지에 의한 발전 총량은 2,826TWh (1998)로 그 중 수력발전이 전체의 92%(2,600TWh)를 차지하고, 화석연료 5.5%(155TWh), 지열에너지 1.6%(45TWh)의 순이고, 풍력(0.6%), 태양열(0.05%), 조석력(0.02%) 등은 극히 미약한 실정이다.
○ 지구상에서 매년 8,035MWe(연간 에너지 생산량 56,786GWh/y)의 지열발전을 함으로써 화석연료를 이용하여 발전을 하였을 경우보다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2,200만톤의 이산화탄소, 20만 톤의 질소 산화물, 11만톤의 분진 등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 호주나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지하 심부의 고온 결정질 암체를 확인 한 후 높은 수압을 이용하여 파쇄한 후 인공적으로 저장소를 구축한 다음 여기에 지표에서 물을 주입하여 가열 시킨 후, 이를 다시 지표로 추출하여 지열 발전은 물론 발전 후의 저온성 열수를 지역 난방이나 온실 가열 등으로 직접 이용하는 고온암체(Dry Hot Rock)기술이 발달하여 재생에너지 이용을 극대화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시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저자
- Alireza Jafari, Tayfun Babadagl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40
- 잡지명
- Geotherm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5~38
- 분석자
- 오*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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