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펄스를 이용한 광물의 단체분리기술의 개발과 전망
- 전문가 제언
-
○ 광석으로부터 부가물질의 단체분리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고전압 펄스 제너레이터의 설계와 건설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몇 개의 제조사(Hafely, Poynting High Voltage, Maxwell Physics International, High Voltage Institute)들이 선두를 점하고 있으나, 다양한 시료들에 대한 최적 운전에 대한 경험은 충분하지 못한 상태이고, 또한 경제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상용화가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 자원처리공정에서 광석의 파쇄와 분쇄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는 10-20kWh/ton으로써 매우 높고 이로 인해 드는 비용은 전체의 공정비용의 70%를 점하는데, 광석의 크기만을 감소시키고자 하면 고전압 전기펄스는 이 보다 25-40%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상용화에 불리한 면이 있다. 그러나 전기펄스 적용 시 20%이상의 고부가물질의 추출률 향상이 예상되는 습식추출공정과 같은 후단의 공정과 연계하여 광석의 부분분해(partial disintergation)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일부과정에 적용할 시에는 경제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국내의 경우 전기펄스기술은 채광 시에 암석 파괴에 적용하려는 연구가 소규모로 이루어진 바 있으나, 고전압펄스발생기의 제작, 전극의 설치와 같은 기술적인 현장 문제들이 한계가 되어 많은 연구가 진행 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자원처리를 위한 단체분리 목적을 위하여 활용할 시에는 이러한 기술적 문제는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내에 산재한 폐광된 금광에 저장된 광미로부터 금을 회수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안화와 같은 공정과 연계할 경우 전기펄스 기술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양이 발생되는 제련 슬래그에 함유된 유가물질을 회수할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정유 및 화학공정 또는 연소배가스를 처리하고 폐기되는 촉매에 함유된 동, 니켈, 백금 등을 효과적으로 회수하기 위한 담체처리에도 가능성이 있다.
- 저자
- U. Andres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97
- 잡지명
- International Journal of Mineral Processing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1~38
- 분석자
- 정*생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