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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메리카 재생에너지 소비 전망

전문가 제언: ○ 중앙아메리카는 Costa Rica, El Salvador, Guatemala, Honduras, Nicaragua, Panama 및 Belize 등으로 구성되며, 본 연구에서 Belize는 자료 부족으로 삭제하고 6개국을 대상으로 검토하였다. 중앙아메리카 일부 국가들은 석유 및 가스가 매장되었으나, 석유 채굴을 위한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고 또한 역내 국가들이 석유, 천연가스 소비처도 부족한 실정이다. 그간 대부분의 에너지는 수력 발전에 의존하여 왔으나 최근 경제 성장에 힘입어 천연가스 석유 수입량이 점차 증가하여 수입 에너지는 총에너지 소비의 3/4에 달함으로서 에너지 소비는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 역내 국가들은 수입 에너지를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로 점차적으로 대체함으로서 수입에너지 의존도를 줄이는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 지역 내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재생에너지 대체에 따른 GDP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상관관계를 여러 가지 가설들; 성장가설, 절약가설, 피드백가설, 중립성가설 등을 통하여 검증함으로서 재생에너지 소비 증가에 따른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였다.

○ 지난 3월 11일 일본 대지진과 해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25년 동안 원자력 발전소가 안전하게 가동되어 화석연료 발전소를 대체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 크게 기대해왔으나, 이번 사고는 원자력 발전소 안전에 대한 세계인의 불안을 증폭 시키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안전하게 잘 수습되기를 바라면서, 무엇보다 이 기회에 환경 친화적인 태양, 풍력, 바이오매스 등의 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 생각된다.

저자: Nicholas Apergis,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