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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백신 개발 현황

전문가 제언
○ 세계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25억 명이 뎅기열 감염 지역에 살고 있으며 매년 2억 명 가량이 감염되는데, 이 중 2백만 명이 심각한 뎅기 출혈열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인구통계학적인 도시화와 기후 변화, 여행 세계화 등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열대와 아열대에 속하는 100여 개 국가에서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또 이들 나라에서는 환자 치료가 재정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 지난 60년 동안 뎅기열 백신을 개발하려고 노력해 왔으나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다. 이상적인 백신으로는 4가지 혈청형 바이러스의 뎅기열 모두에 대하여 방어할 수 있어야 하며 비용면에서도 효과적이어야 한다.

○ GlaxoSmithKline사의 약독화 4가 생바이러스 백신, Sanofi Pasteur사의 tetravalent ChimeriVax-DEN1-4백신, flavivirus 및 non-flavivirus vectors를 기반으로 하는 재조합 DNA백신 등이 임상시험 중에 있다.

○ 프랑스 사노피 파스퇴르사는 2010년 11월 호주에서 뎅기열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브라질 등에서 3만 명을 대상으로 뎅기열 백신에 대해 3차례 임상실험을 실시한다. 브라질의 경우 뎅기열이 풍토병이면서 아프리카와 달리 백신 지원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에 따르면 사노피 파스퇴르사는 뎅기열 백신 개발에서 앞서가고 있으며 2015년까지 세계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국제백신연구소에서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예방 가능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백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콜레라, 장티푸스, 뎅기열, 일본뇌염 등의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한국 최초로 본부를 유치한 국제기구이다. 국제백신연구소가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샨콜(Shanchol?)이 2009년 인도에서 승인됨으로써 신세대 콜레라 백신의 범세계적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 큰 탄력을 받고 있다.

저자
Sarah Murrell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1
권(호)
29
잡지명
Biotechnology Advances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239~247
분석자
장*용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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