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늄의 보론: 표면경화의 최신 발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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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재료의 경우 표면은 불안정한 계면에너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산화 및 부식에 약하여 표면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금속재료의 용도상의 특성 상 마멸 또는 긁힘을 방지하기 위하여 표면 강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경우 표면 처리를 통하여 표면특성을 개질함으로서 화학적 또는 기계적 손상을 방지 또는 저감시킬 수 있다.
○ 여기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부식방지 효과도 기대 되지만 더 중요한 목표는 표면의 경도를 증대시키어 생체재료 등 특수목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타이타늄 합금의 내 마멸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즉, 타이타늄 합금에 산소, 질소 및 보론을 확산시키어 표면 경화층을 형성시킨 다음 그 경화층의 마멸특성을 검토하고 상호 비교함으로서 붕화처리 한 경우가 가장 우수한 마멸특성과 낮은 마찰계수를 갖는 것을 알았다.
○ 가열온도가 900oC보다 낮으면 조밀육방격자(HCP)의 α상이 안정하고 950oC보다 높으면 체심입방격자(BCC)의 β상이 안정한 조직으로 되는데 원소의 크기가 작아서 침입형으로 확산하는 보론의 경우 온도가 높아지면 BCC격자내에서 [010]방향뿐 만 아니라 [100], [101] 및 [001]방향으로도 확산이 용이함으로 TiB층의 위스커형성 시 보론이 여러 방향으로 확산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굵기가 굵어질 수 있다.
○ 타이타늄 합금을 붕화처리하는 경우 표면에 경도가 매우 높으며 균일하게 성장한 TiB2층이 형성되고 여기에 연 이어서 경도는 좀 낮지만 내부로 더 깊게 위스커 형태로 성장하는 TiB층의 2 층 복합구조를 이루는데 이러한 2층 구조로의 성장 원인은 TiB층 형성 시 위스커의 [010]방향으로만 쉽게 확산하여 위스커로 성장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그 원인에 대하여는 설명이 없다.
○ 표면의 TiB2층에서 내부로 위스커형태로 자라서 엥커(anchor)역할을 하여 마멸특성을 개선하는 TiB의 생성기구를 좀더 확실히 연구하여 보다 더 우수한 경화특성을 갖는 열처리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 저자
- B. Sarma and K. S. Ravi Chandra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1
- 권(호)
- 63(2)
- 잡지명
- JOM Journal of the Minerals, Metals and Materials Societ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85~92
- 분석자
- 남*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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