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세포로 제조한 인플루엔자 대체백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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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풀루엔자는 노인층, 면역결핍자 및 소아 등에 감염 시에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효과적인 백신의 구비 등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이러한 준비 중의 하나는 단 시간 내에 효과적인 백신의 생산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사용하는 유정란 백신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다. 유정란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우선 specific pathogen free(SPF) 유정란를 대량으로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유행주가 출현하였을 때 유행 바이러스주를 사용하여 유정란 백신을 생산하는 데에는 적어도 6 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 이 외에 유정란 백신은 계란 성분에 의한 부작용으로 임산부 등 많은 사람들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정제 과정과 SPF 유정란의 생산을 위해서는 고가의 시설과 많은 인력이 소요된다.
○ 본 레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인풀루엔자 백신의 개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성장 속도가 왕성하고 단백질 생산 효율이 높은 베규로바이러스(vaculovirus, BV)를 이용하여 곤충세포에서 인풀루엔자의 혈구응집항원을 생산하는 세포배양 백신의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 2009년에 새로운 범세계(pandemic) 바이러스주가 출현하여 국가적 관심이 대두된 것을 계기로 하여 HA 항원의 국내 생산을 위한 공장 시설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외국에서 이미 허가 받은 세포배양 방법에 비하여 경쟁력이 낮을 가능성이 있다.
○ 새로운 성상의 바이러스주의 유행이 시작될 때, 단 시간 내에 백신을 생산 공급하는 것은 국민 보건을 위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단시간에 새로운 백신의 공급을 위하여 외국에서 이미 허가된 BV를 이용한 세포배양 백신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 저자
- Florian Krammer and Reingard Grabher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0
- 권(호)
- 16(7)
- 잡지명
- Trends in Molecular Medicin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313~320
- 분석자
- 신*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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