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유사현상에서 배우는 지층처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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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의 권고를 기준으로 하는 방사성폐기물관리를 실시함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고체폐기물은 적절한 저장 및 처분으로 방사성핵종을 인간환경으로부터 격리하고 있다. 방사성폐기물처분은 폐기물이 함유하고 있는 방사성핵종이 인간생활권으로 되돌아오지 않도록 방사성핵종의 이동이나 이행을 지연, 억제, 방지하는 시스템, 즉 방벽을 설치하여 방사성폐기물을 인간생활권에서 격리하는 것이다.
○ 자연에는 자연유사환경이 방사성폐기물을 저장하고 처분하는데 적합한 환경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와 같은 환경을 연구함으로써, 방사성폐기물의 지층처분에 적당한 곳을 발견할 수 있고 자연유사환경을 향후 진전되는 지층처분사업에 어떻게 활용할지를 연구하여야 한다.
○ 천연유사현상으로 얻어진 최전선의 지식에는 산화환원반응에 따라서 형성된 산화물과 산화환원전선이 일단 형성되면 주변지질환경의 환원상태가 되어도 반드시 환원상태로 되돌아간다고 할 수 없다. 그리고 반드시 그 산화물이 천연장벽기능을 저하시키지는 않는다. 니회암(marlstone)과 지하수의 반응에 의한 광물조합변화가 실험과 모델에서 예상한 것과 일치하고 있어 시멘트물질의 열화모델은 타당하다. 시멘트에서 침출되는 반응유사환경이라고 생각되는 시멘트의 간극과 천연장벽 내의 구열에서도 같은 침전반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 지층처분사업은 향후 수십 년 이상에 걸쳐서 계속되기 때문에 새로운 지식을 확실히 얻을 경우에 종래 사용된 가정을 보다 현실적으로 재고함으로써, 안전성을 보다 더 높이고, 방사성폐기물처분사업이 사용할 조업기술과 안전평가방법을 보다 합리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 저자
- Kitayama, K., Sato, T., Yoshida, H.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52(10)
- 잡지명
- 日本原子力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657~662
- 분석자
- 문*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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