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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공헌하는 미래의 시나리오

전문가 제언
○ 일본은 2005년부터 저출산 고령화시대가 실현되고 GDP 성장률도 둔화되어 이런 배경으로 인해 일본도 과학기술의 성과가 글로벌과제의 해결·국민적 과제 해결을 향해 공헌해야 한다는 기대가 크다. 2011년부터 예정된 제4기 과학기술 기본 계획에서는 정책과제 대응보다는 과학기술성과에 의한 과제해결 형으로 이행 되었다. 여기에 필연적으로 큰 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분야의 융합이나 인문과학과의 융합 또는 사회 시스템 개혁과의 일체적 추진 등의 논의가 중심이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어지고 있다.

○ 금번 조사는 과학기술이 도전해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는 미래 사회의 변화와 지식의 통합에 의한 구조 및 이치를 3가지로 그렸는데 첫째는 글로벌 과제에 의한 전문가들의 시나리오 집필, 둘째는 델파이(Delphi) 조사 결과를 근거로 국민생활의 관점으로부터 생활 장면(Scene)을 묘사, 셋째는 젊은 층에 의한 미래사회의 검토로서 첫째와 둘째를 보완한 젊은이들만의 그룹 토론에 의한 예를 들어 그림을 그린 것이다.

○ 금번 과학기술 예측은 미래로 지향하는 방향성의 이미지를 갖고 먼저 세계의 동향 및 일본의 상황을 고려해서 과학기술이 도전해가야 될 방향성 (Grand Challenge, 대목표)을 다음 4개로 응축했는데 즉 ①과학 기술력으로 주목된 일본, ②그린이노베이션에 의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일본, ③건강·고령사회의 성공 모델로서의 일본, ④삶의 안전이 보장된 일본이다.

○ 그러나 금번 발생한 동일본의 대지진, 쓰나미,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오염이라는 세기적인 트리플 악재들을 보면서 일본의 전문가 집단이 시나리오에 열거한 세계 최고 수준의 생활 시큐리티 와 감재형 사회의 실현의 내용을 모두 다시 검토해야만 된다. 즉 일본은 과연 안전한가? 일본은 풍요로운가? 일본은 시스템이 잘 돌아 가느냐는 의문점이다. 이 문제는 지금부터 과학기술자들에게는 자연재해에 대한 도전이 아니고 엄연한 역사적이고 숙명적인 응전으로 대항해야만 한다.

저자
NISTEP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과학기술일반
연도
2010
권(호)
141
잡지명
NISTEP REPORT 141
과학기술
표준분류
과학기술일반
페이지
1~194
분석자
김*식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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