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유의 초심도 산화탈황기술의 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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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원유 등의 화석에너지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원유의 정제에 의해 생산되는 제품 중에서 LPG, 나프타, 휘발유, 등유 및 경유와 같은 경질유 제품은 화학공업의 기초 및 수송원료로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원유가 점차 중질화 되어 황 성분이 증가되고 있는 반면에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들은 경질화 및 고급화되는 추세에 있다. 특히 휘발유와 경유의 황 함량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이들 연료유의 황 성분 제거에 대한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 또한 수송유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경질유의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접촉분해공정이 필수적이 되었는데 이들 공정으로 생산된 제품에는 다량의 황화합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적절한 수준으로 낮추어 수송유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들이 많이 수행되고 있다.
○ 이 자료는 수소화 정제의 탈황만으로는 연료유의 탈황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일본이 개발하고 있는 초심도 탈황(deep desulfurization)의 산화탈황법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비 수소화 탈황의 산화탈황법으로서 황화합물을 상온, 상압에서 sulfone산으로 산화하고 sulfone류의 물성 변화를 이용하여 흡착, 추출 및 분해로 황 성분을 회수하는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과산호수소수-개미산이나 유기산화제-고체촉매는 등유, 경유 및 감압 경유의 산화탈황에 유효하며 산화 후의 연료유에 대한 추출 및 흡착으로 황산화물을 제거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 연료유의 탈황에는 촉매가 사용되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석유화학공업에서 사용되는 촉매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중합촉매기술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국내 화학업계는 화학제품 제조공정의 90%와 전체 제조업의 20%에 해당하는 촉매공정의 대부분을 기술 도입으로 운용하고 있어 관련 기술의 기반이 미비한 상태에 있으며 촉매기술의 대외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촉매에 대한 기술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자료는 연료유의 탈황기술에 대한 최근 현황을 소개하고 있어 크게 참고가 된다.
- 저자
- Eika W. Qia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89
- 잡지명
- 日本エネルギ―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43~248
- 분석자
- 이*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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