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의 에너지소비 전망과 향후접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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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은 경제안정의 중요한 요소로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의 공급이야말로 선진경제로 가는 첩경이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쿠웨이트는 상당한 오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수출국이지만 에너지소모 역시 대단히 높아 현재는 생산되는 에너지자원의 20%이상이 국내에서 소모되고 있으며,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높은 에너지소모의 증가추세로 연평균 7~8%가 증가하고 있다.
○ 쿠웨이트는 피크타임에너지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에너지효율과 함께 에너지낭비요소도 점검해야 할 것이다. 특히 지리적인 영향으로 여름철 실온이 에너지소모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확실한 현실이다. 따라서 대체에너지자원인 원자력, 풍력 및 태양열의 이용도 심각하게 고려할 시점에 와 있다.
○ 우선은 쿠웨이트과학연구기관(KISR)이 풍력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자원 확보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전력난은 지난 몇 년간 쿠웨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쿠웨이트정부는 최적의 방안을 찾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발전부문의 대형프로젝트경험이 풍부한 많은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 아무튼 현재 쿠웨이트의 발전시설은 낡고 보수가 필요해 전력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 된다 따라서 발전 산업프로젝트는 풍부한 대체에너지자원의 활용이 1차적으로 거론될 것이 분명하여 이에 대한 전망이 매우 밝다고 하겠다.
○ 쿠웨이트정부는 2022년까지 잠정적으로 4기의 원자력발전소건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원자력발전소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인 국제협력의 일환으로 프랑스, 일본, 미국과는 이미 원자력협력협정을 채결한바 있고, 러시아와 한국과도 조만간 협정을 채결하려는 입장이다. 따라서 우리 정부와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 저자
- Sorour Alotaib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39(2)
- 잡지명
- Energy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637~643
- 분석자
- 한*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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