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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 DNA 미세배열을 이용한 독성유전체학

전문가 제언
○ 이 세상의 47,000,000여 종 화합물 가운데 70,000여 가지가 산업에 쓰이고 있지만 환경 독성 화합물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리고 화학분석으로 하는 재래식 환경 위험 평가로는 약 10%만 분석할 수 있고 검출에 한계가 있다. DNA 미세배열 분석은 수천 개의 유전자 동시 발현 분석을 통하여 유전적 반응을 단일 배열에서 분석할 수 있다.

○ DNA 미세 배열은 DNA 칩이라고도 불리며 유리 또는 반도체 등의 기반 위에 세포 내의 기능이 밝혀진 수백에서 수십만 개의 DNA를 작은 공간에 단일 나선 형태로 고정시켜 놓은 DNA 검출용 소자이다. DNA 미세배열로 유기체나 세포가 화합물이나 다른 환경에 노출될 때 전체적인 유전적 반응을 빠르고 쉽게 분석할 수 있어서 화학독성 예측이나 환경 위험 평가에 쓸 수 있다.

○ Saccharomayces cerevisiae는 진핵 세포 중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생물분석의 모델 유기체이고 상대적으로 생명 주기가 짧고 비싸지 않은 배지를 쓸 수 있다. 재현성이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유전자 기능분석이 가장 많이 되어 각 유전자에 대한 기능 정보가 있어서 독성화합물의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의 변화를 분석하는데 매우 쓸모 있다.

○ S. cerevisiae를 구리와 카드뮴 등의 중금속과 해마다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해치는 알코올, 알데히드 및 농약 등에 노출시켜 유전자에 미치는 독성을 DNA 미세배열로 분석 평가하였다. 미세배열은 유전적 반응을 밝힐 수 있는 다재다능한 도구이며 항암제의 분별, 새로운 화합물의 독성 평가, 부작용 예상 등을 가능하게 한다.

○ 국내 여러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DNA 미세배열에 대하여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다양한 방면에 쓸 수 있는 특허가 많이 출원되고 있다. 약물 유전체학과 겹치는 분야가 많은 독성 유전체학은 OMICS의 하나이며 생물 정보학의 발달로 빨리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립독성과학원과 몇몇 대학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그다지 활발하지 못하다.
저자
Daisuke Yasokawa1, Hitoshi Iwahash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0
권(호)
110
잡지명
Journal of Bioscience and Bioengineering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511~522
분석자
김*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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