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와 석면 노출에 의한 건강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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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카를 제조 추출하는 현장 근로자에게 많이 유발되는 규폐증은 치료가 불가능하고 비가역적인 치명적인 질병으로 폐암, 자기면역 장애나 만성신부전증도 속해 있다.
○ 실리카는 자연 상태에서는 안정적이나 특히 공기 중의 입자로 존재할 경우 과대 노출되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석면과 함께 대표적인 위험물질이다. 이들의 기전은 실리카 입자가 흡입되면 폐 속의 대식세포를 자극함으로서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H2O2와 PGE2를 증가시켜서 조직 절편에서 규폐 결정이 생성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 최근에는 건축 미장이나 방수 작업자에게서도 규폐증과 폐암이 증가했다는 증례 보고도 있어서 실리카 입자에 대한 관리 가이드라인의 설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한편 석면에 대해서는 건축물의 석면 가이드라인이 제정되는 등 폐 광산이나 건축물의 석면사용에서 위해도에 대한 국민적 홍보가 되어 있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농가의 60~70년대 지붕 슬레이트 이용에 대한 대책이 보다 시급한 설정이다.
○ 이에 비해서 규폐증은 모래, 화강암, 석탄을 다루거나 도금공장 등 산업전반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있고 최근엔 화재 시에 건물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소방관에게도 나타나고 있어서 이러한 미세분진은 초미세한 나노 크기의 입자일수록 생체 내에서 반응하기 쉬우므로 보다 적극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 저자
- Naoko KUMAGAI, Yasumitsu NISHIMURA, Megumi MAEDA, Hiroaki HAYASHI and Takemi OTSUK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65(4)
- 잡지명
- 日本衛生學雜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93~499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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