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역냉난방의 변천 및 동향
- 전문가 제언
-
○ 지역냉난방은 아파트단지 및 업무?상업용 건물에 있어서 개별적인 열 생산설비 없이 열병합발전소 등 대규모 열 생산시설로부터 공급받은 온수나 냉수열원을 이용하여 냉난방을 하는 집단 냉난방방식이다. 이러한 지역냉난방은 바이오매스, 폐기물에너지, 도시배열, 열병합발전 배열 등 미이용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큰 폭의 에너지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이러한 지역냉난방에 있어서 약 4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일본은 149 지역(2009년 11월 현재)에서 냉난방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1970년, 일본만국박람회 및 Senri Chuo 지구에서의 지역냉난방사업을 시작으로 1972년의 열공급사업법 제정에 힘입어 본격적인 지역냉난방사업이 시작되었다.
○ 우리나라의 지역냉난방은 1985년 목동지역에 최초로 도입되었다. 그 후 지역냉난방은 1980년대 후반 서울의 인구분산 및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한 분당?평촌 등의 5개 신도시를 포함, 200만호 건설단지에 도입되어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그리고 정부는 1991년 집단에너지 공급 확대 및 집단에너지의 합리적 운영을 목적으로 집단에너지법을 제정했다.
○ 도시건축 분야에서의 에너지 소비는 국가 에너지 소비량 중 20~30% 정도로 매우 높은 부분을 점유한다. 따라서 지구환경문제에 대응하는 CO2 배출 감축을 위해서는 지역냉난방 확대를 통해 저탄소형 도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지역냉난방은 중소규모의 집단주거단지 및 공동주택단지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 중소규모 지역냉난방사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태양열, 지열, 하천수, 바이오매스, 도시배열 등 미이용 에너지를 확대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기술개발과 공공기관의 관련 법규 제정 및 재정 지원의 확대가 요구된다.
- 저자
- Kouzou NAKAJIM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1
- 권(호)
- 86(999)
- 잡지명
- 冷凍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34~39
- 분석자
- 이*원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