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동 해안지역의 가스발전에 수입 LNG 사용을 위한 정책연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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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전원에너지 소비량은 총 최종에너지 소비량의 20%에 달하고 있다. 2008년 말 현재 중국의 총 전력 생산량 중에서 석탄발전이 전체의 80.95%를 차지하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전원에너지를 석탄으로 공급하다. 중국은 최근의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생활수준도 향상되어 깨끗하고 편리한 고급에너지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전기와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그러나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과 관련 산업은 아직까지 국내 인프라와 해외수입을 위한 시설들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이며 시장 형성이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은 총 에너지 소비량의 3% 수준이며 세계 에너지 소비량 중 천연가스의 비율 27%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이 낮은 것은 에너지구조가 석탄 중심으로 되어 있고 값싼 석탄에 비해 천연가스의 가격경쟁력이 낮기 때문이다. 또한 천연가스산업과 관련 인프라가 개발되어 있지 않은 점도 시장 개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 이 자료는 중국의 경제 발전과 에너지 수요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에너지원으로는 천연가스가 가장 적합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또한 천연가스의 이용 확대는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남동해안지역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가스 소비량이 많고 환경오염 개선효과가 큰 가스발전 분야부터 이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세금감면 등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 중국은 전략적으로 천연가스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LNG 수송선의 건조, LNG 터미널의 건설, 가스파이프라인의 건설 등의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에 비해 천연가스 이용 경험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는 이러한 중국의 환경을 우리나라 기술과 산업의 수출을 위한 좋은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저자
- Yajun Li, Fangfang Ba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38
- 잡지명
- Energy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896~901
- 분석자
- 신*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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