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 향상과 윤활유 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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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환경보호의 관점에서 자동차 연비향상을 목적으로 자동차용 변속기의 기구도 다양화되어가고 있다. 자동차를 유연하게 가속시켜주는 무단변속기(CVT: Continuously Velocity Transmission)의 등장은 자동차 엔진의 힘을 낭비 없이 적절하게 타이어에 전달하여 줌으로써 연비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CVT 성능에 적잖이 영향을 주는 것이 윤활유이며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 연구개발과 개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기본유의 분자설계, 합성기술, 신규 첨가제의 개발 및 조합기술 등의 진보 및 관련 공학 분야의 발전이 이를 가능케 하고 있다.
○ 자동차의 연비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마찰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서 윤활유의 개발이필수 적이다. 최근에는 윤활 특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낮은 마찰성과 내마모 특성을 갖는 표면처리 기술로서 다이아몬드상 카본(DLC: Diamond Like Carbon) 코팅기술이 개발되어 적용 되고 있다. 1990년대 중반 Bosch사가 연료분사펌프에 처음으로 DLC를 실용화한 것을 계기로 자동차산업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실용화 검토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제조원가가 높고 막의 밀착성이 낮아 신뢰성이 낮은 등의 이유로 실용화가 늦어지고 있다.
-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밀착력을 개선한 DLC-실리콘 막은 낮은 마찰성과 내소부성, 내방어성 등으로 자동차 산업에 한정되지 않고 내마모성이 요구되는 산업 전반적인 분야에 널리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가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경제수준의 향상, 소비자 욕구의 다양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도 등은 엔진을 포함한 자동차 구동계통의 끊임없는 발전을 요구해 오고 있다. 엔진오일을 포함한 자동차 윤활유는 더욱더 혹심해지는 고온, 고압 조건하에서도 충분히 견디어야 함은 물론 수명연장 및 연비향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 자동차 선진국들은 물론 국내 자동차 업체와 윤활유 관련업체들이 이러한 당면과제들을 개선하기 위한 협조내지는 공동연구가 좀더 활성화 되어 연비향상에서도 국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야 할 것이다.
- 저자
- Hideyuki Nakam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64(11)
- 잡지명
- 自動車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71~76
- 분석자
- 심*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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