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향상과 드라이브트레인용 베어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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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의 환경, 에너지, 안전성 및 편리성 차원에서 고객의 요구 수준은 지금까지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획기적인 변화를 독촉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급격히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인 변화추세는 대체연료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및 첨단 안전 자동차 등과 같은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기술개발을 선진 자동차 메이커로 하여금 촉진시켜 주고 있다.
○ 지구온난화 문제와 에너지 절감 및 환경오염 방지라는 관점에서 자동차의 연비향상과 배기가스의 청정화를 위한 기술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내연기관의 효율 향상과 부품의 소형 경량화를 통한 연비절감에 머무르지 않고 변속기 및 차동장치 등 구동계통에 사용되는 베어링 류의 토크 및 마찰저항을 감소시켜 동력 손실을 감소시켜주는 것도 연비향상에 기여하는 길이다.
○ 자동차 자동변속기(AT)의 기어지지용 베어링은 조립성과 예압설정이 용이하기 때문에 복열베어링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AT에서는 연비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소형 경량화와 마찰 손실의 감소가 중요하다. 따라서 베어링 선정에 있어 볼 베어링보다 부하용량이 큰 테이퍼 베어링이 유리하다. 전동체(Roller or Ball)의 수의 최대화 설계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베어링의 마찰 토크 감소라는 관점에서는 테이퍼 베어링보다 볼 베어링이 유리하고 전동체의 수도 적은 것이 유리하다.
○ 이와 같이 이율배반적인 관계를 최대 공약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구 개발된 것이 저 마찰 토크 복열 베어링인 것이다. ‘저 마찰 토크 복열 베어링‘의 저 마찰 토크 효과는 복열 테이퍼 베어링 사용을 복열 앵귤러 볼 베어링으로 전환 할 경우 보다 효과적이었으며, 시뮬레이션 결과 최대 약 40%의 마찰 토크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연비향상을 위한 자동차 업계의 부단한 노력은 예상 밖의 결과를 얻고 있으며, 기술의 깊이는 무한하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이 역시 진리임을 보여주고 있다.
- 저자
- Yoshitaka Hayashi, Katsuhiro Ikezaw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64(11)
- 잡지명
- 自動車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65~70
- 분석자
- 심*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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