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치료를 위한 재조합 양이온 폴리머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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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자 치료란 고전적인 의미에서 유전자 이상에 기인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정상 유전자를 환자의 체내에 도입하여 치료하는 기술을 말하나, 오늘날 생명공학의 발달에 따라 보다 광범위하게 정의되어 세포에 유전자를 도입하여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방법을 뜻한다. 현대의 유전자 치료는 암, 심혈관질환, 선천성 유전병 등의 소위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질환을 대상으로 연구되고 있다.
○ 성공적인 유전자 치료에서 주된 걸림돌은 적절한 유전자 전달 소포(벡터)가 없다는 점이다. 임상 활용을 위한 적절한 벡터는 낮은 독성/면역원성, 높은 효율, 조직 특이성, 그리고 비용-효율성을 가진 물질이어야 한다. 다양한 유전자 치료 수요에 대비한 벡터 개발에서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벡터는 아직은 개발되지 않고 있어 혁신적이고 새로운 전달 소포의 개발이 필요하다.
○ 우리나라에서 유전자 치료는 서울대학교 혈액종양내과에서 1995년에 최초로 임상을 시도하였으며 최근 고려대학교, 경원대학교, 연세대학교, 삼성병원 등 학계와 국립암센터, 국립보건연구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연구기관에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 특히 산업계에서 바이로메드는 바이러스 전달물질 개발에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처음으로 유전자 치료제인 허혈성 족부궤양치료제(VMDA3601)를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인체 임상 허가를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코룩스(주)에서는 양이온성 지질 및 폴리머 개발을 하고 있으며 lysine-cholesterol, polycationic polymer, polyethyleneimine 유도체로 합성된 벡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주)벡터코어에이도 유전자치료용 벡터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 저자
- Brenda F. Canine, Arash Hatef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0
- 권(호)
- 62
- 잡지명
- Advanced Drug Deliver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524~1529
- 분석자
- 엄*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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