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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Hop)의 탐구

전문가 제언
○홉 [忽布,hop/Humulus lupulus ]은 삼(麻)과 식물로 황록색 꽃이 매주원료로 쓰이고 꽃만을 홉이라고도 부르는데, 꽃잎이 얇으며 길이가 약 2.5~10㎝인 솔방울 모양을 이룬다. 원산지는 유럽과 서아시아 이고 야생종은 북반구의 다소 서늘한 온대에 분포되어 8세기 후반부터 맥주 원료로 재배되었고 한국은 대관령 고랭지일대에서 주로 재배 한다.

○홉(hop)은 독일의 빌헬름 4세가 1516년 맥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보리·홉·물의 3가지 원료 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법령 인 맥주 순수령 [麥酒純粹令]이 선포 된 이후 법적으로 맥주 원료 및 약재로 쓰이는 방향성 식물이다. 당시 독특한 맥주를 만들기 위해 맥주에 각종 약초를 넣거나 심지어는 빨리 취하게 할 목적으로 독초(毒草)를 넣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홉(H. lupulus)의 양조로서의 가치는 쓴 수지, 정유(精油) 및 타닌의 함량에 달려 있다. 이러한 성분(루풀린)은 맥아즙에 홉을 넣고 끓여 추출하는데, 양조 음료에 향기로운 쓴맛과 은은한 향이 나게 하고 보존성을 높여 주고 맥주 특유의 향기와 쓴맛을 주며 맥아즙의 단백질을 침전시켜 제품을 맑게 하고 거품을 잘 일게 하고 잡균의 번식을 방지하여 저장성을 높여주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 수확한 구과(毬果)열매는 그늘에서 1주일쯤 음건후 40~50℃의 건조기로 수분 10% 이하로 건조 압착하여 보관하고 약용은 열매 속의 노란 가루를 조제한다. 유럽의 민간에서는 강장·진정·마취제 등으로 이용 하고 작업 중에 잠들 만큼 강한 최면작용을 일으키나, 인체에는 무해하고 생약명은 홉선(腺)이며 쓴 건위제및 최면 등에 쓰인다.

○양조 산업에 쓰이는 홉(H. lupulus)은 체계적으로 학술적으로 미 정리 상태로 있어 이를 역사학적으로 홉의 지금까지 인류가 식품. 약품분야 재료로 이용한 내용을 기술한 원문으로 이를 이용하거나 관심 있는 분에게 크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 된다.
저자
Atsushi MURAKAM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0
권(호)
105(12)
잡지명
日本釀造協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783~789
분석자
이*갑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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