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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발명 50년- 기술의 현황과 전망

전문가 제언
○ C. H. Townes가 진공 중에서 암모니아분자 빔에 전계를 인가하여 여기상태에 있는 분자에서 발진기나 증폭기와 같이 동작한다는 것을 1951년 4월에 구상하였으며, 당시 대학원생인 J. P. Gordon이 실험으로 1954년 4월 마이크로파 발진에 성공한 것이 메이저의 개발이다. 1958년 광의 영역에서도 메이저의 이용이 가능하다는 발표가 있었다.

○ 1960년 T. H. Maiman이 Hughes연구소에서 처음으로 레이저광의 발진에 성공하여 레이저를 발명한 지 50년이 경과되었다. 레이저는 정보, 통신, 영상 등 ICT산업뿐만 아니라 의료, 가공, 분석 등 많은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오늘날 레이저는 사회 인프라에 불가결한 디바이스로 성장하였으며 앞으로 다음 50년을 지향하여 많은 연구가 기대된다.

○ 레이저는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특히 과학 분야에서 레이저 전송은 우주태양광 발전에너지의 전송에 대하여 미국 NASA와 일본 JAXA(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에서 연구하고 있다. Osaka대학 레이저연구센터에서는 레이저핵융합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핵무기연구소 LLNL(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에서 건설한 NIF(National Ignition Facility)에서 2010년부터 레이저핵융합 방식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고출력 청색 고체레이저를 디스플레이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KAIST 등과 산학연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최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는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아시아 7개국 레이저 전문가들과 국제 협력 및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GIST는 2010년 세계 최고출력인 1페타와트(1,000조 와트)급 초강력 레이저를 개발하였다.

○ 레이저는 출력이 낮아도 직시하면 실명의 위험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국제전기표준회의(IEC)에서는 안전지침에 따라 레이저 및 레이저기기를 분류하여 안전관리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앞으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으며 레이저에 대한 연구가 기대된다.
저자
CHIYOE YAMANAK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전기·전자
연도
2011
권(호)
131(1)
잡지명
電氣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전기·전자
페이지
8~13
분석자
유*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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