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산림유역 수질에 미치는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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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총 산림면적은 국토 면적의 약 65%를 차지하는 6,476,030ha이며 총 임목축적은 248,426,292㎥에 달한다. 산림관리 상태는 산로 등이 확보되지 않아 대형산불 발생시 진화에 어려움이 있고 산불 후 복원기술은 초보 단계라 할 수 있다. 최근 소방 방재청은 447억원을 드려 대형산불 진화가 가능한 다목적 헬기를 도입하여 산불에 대비하고 있다.
○ 국내 대형산불 사고 사례는 2005년 강원도 양양, 고성 산불사고이다. 이의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상황은 이재민 134세대, 산림 피해 250ha, 낙산사 대웅전 및 가옥 160동이 소실되었고 산불 진화에는 헬기 20대, 소방차 16대, 인력 4,294명이 투입되었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은 동해안으로 소방 방재청은 이 지역에 소방헬기를 증강 배치하고 있다.
○ 산불 후 강물 오염은 여러 가지 미량성분의 유입으로 인해 물 공급저수지와 시냇물의 오염도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미량성분인 Fe, Mn 및 Zn 농도 상승은 맛과 색깔을 변화시키고 파이프와 연결부위를 녹슬게 한다. 그리고 Ba 및 Cu가 고농도로 함유된 물을 계속 마시게 되면 독성 축적이 생기고 As와 Cr은 발암물질 인자로 작용한다.
○ 대형산불 후 잠재적인 리스크가 되는 주된 수질성분에 대해 2008년 WHO(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식수 품질보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정하였다. WHO에서는 TP(total phosphorous) 와 TN(total nitrogen) 값을 식수 가이드라인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주 및 뉴질랜드 환경보존위원회는 호주 남-동부 산불지역 담수 데이터에 대해 사용가능한지를 비교 검토한바 있다.
○ 이 글에서는 대형산불 영향으로 인해 발생되는 최근 연구에서 몇몇 지역의 수질 이해에 한계가 있음을 알았다. 이의 한계에는 ①시냇물의 여러 가지 미량성분에 대한 농도 데이터 결핍으로 인해 성분과 관련하여 공급수의 오염리스크 잠재력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②산불 후 토양과 관련한 것으로 배수기에 발생하는 언덕 경사의 수리학적 특성변화 연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 저자
- Hugh G. Smith, et.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396
- 잡지명
- Journal of Hydr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70~192
- 분석자
- 홍*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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