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에 주거노출과 소아백혈병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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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어민들에서 시작된 극지 수산물오염 때문에 2001년 스톡홀름협약에서는 aldrin, endrin 등 12종의 화합물이 잔류 유기오염물로 지정되었다. 이러한 잔류 유기오염물 이외 HCH, PAH, 수은, 주석 및 납 등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유해물질이다.
○ 이러한 물질들의 용도는 농약, 난연제, 방부제, 절연유 및 플라스틱 가소제 등으로 자연환경에 장기간 잔류하기 때문에 생물군에 농축된다. 그러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약은 인구증가에 따른 식량증산을 위해 필요한 물질이지만, 이로 인한 환경피해 때문에 지속적으로 개량된 물질이 출시되고 있다.
○ 국내에서도 최근에는 수생생물의 독성피해를 저감하는 목적으로 수질규제 항목에 독성기준을 추가했다. 이러한 독성물질을 처리하는 방법으로는 고도산화처리, 흡착, 분리 막 등이 있다.
○ 본고에서는 농약에 대한 주거노출과 소아백혈병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였다. 임신기간이나 유아 또는 소아에서 이러한 상관관계가 유의적이었고, 특히 살충제에 대해서는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고 한다.
○ 잔류성의 유기물질을 포함해 난분해성 물질은 개량된 제품이 출시되면 기존제품은 수시로 생산을 중단한다. 그러나 중단된 제품도 장기간 자연환경에 체류하기 때문에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과 함께 본고에서 예시한 역학조사에 포함시켜야 한다.
○ 이러한 난분해성 물질을 소각 처리할 경우에는 운전조건에 따라 다이옥신과 같은 맹독성 화합물이 발생하기 때문에 소각로 운전조건도 엄격한 관리와 유지 및 개선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자
- Genevieve Van Maele-Fabry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37
- 잡지명
- Environment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80~291
- 분석자
- 이*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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