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들의 고형폐기물관리
- 전문가 제언
-
○ 과거 수십 년 동안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고형폐기물, 특히 도시고형폐기물 관리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대되어 왔다. 고형폐기물의 관리는 처리기술, 경제제도, 규제체제가 국가와 환경에 따라 복잡하고 서로 상충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 고형폐기물관리(SWM: solid waste management)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은 누구나 동의하고 있지만, 관리시스템의 목표와 전략설정, 최적화, 분석 및 평가에 적합한 분석기법의 확보는 아직 부족하다.
○ 녹색성장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관련 산업계와 정부차원에서 재생에너지 공급확대, 폐기물의 리사이클링, 생물다양성의 보존, 자연에코시스템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한 SWM시스템의 각 분야의 활동은 상호 연관되어 있으므로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할 것이다.
○ 본 원고는 EU회원국들의 폐기물처리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평가하고 법규, 정책 등 의사결정의 경향을 검토하고 있다. 포르투갈, 스페인과 같은 남유럽 국가들은 EU의 지침에 부합되는 보다 종합적인 SWM을 개발하여 하며, 중앙 EU회원국들과 북유럽 국가들은 관리전략과 기술선정을 합리화 할 수 있는 모델과 툴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리고 있다.
○ 우리나라는 인구밀도는 높고 국토면적은 좁기 때문에 단위면적 당 폐기물 발생량은 다른 나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소득 증가로 발생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환경부는 폐기물관리의 정책목표를 자원순환으로 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신 고유가시대에 부응하는 적절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폐기물의 에너지화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폐기물관리시스템 및 처리기술의 개발이 요망된다.
- 저자
- Ana Pires, Graca Martinho, Ni Bin Chang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92
- 잡지명
- Journal of Environmental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033~1050
- 분석자
- 윤*량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