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M산업의 방사능 영향: 스페인 인산염산업의 사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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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 방사성핵종은 지구가 생성될 당시 핵반응에 의해 만들어진 핵종으로서 자연계에 존재하는 90여 종의 원자 중에서 기체인 라돈을 제외하면 모두 금속이다. 이 중 농도가 가장 짙은 것은 235U(반감기: 7.04×108년), 238U(반감기: 4.5×109년)와 232Th(반감기: 1.4×1010년)이다.
○ 이 핵종을 함유한 NORM(naturally occurring radioactive materials, 천연 방사성물질) 산업은 수없이 많은데, 이 중 예를 들면, 인산염, 알루미늄, 동, 금, 은, 희토류원소 등 산업, 모나자이트 등 중사 산업, 화석연료 발전 산업,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 산업, 건설재료 산업 등을 들 수 있다.
? 호주는 연간 5,500만 톤의 보크사이트를 생산하며 이것으로부터 1,600만 톤의 알루미나를 생산한다. 알루미나 생산과정에서 "red mud"로 불리는 찌꺼기가 발생하는데, 이 찌꺼기는 238U 및 232Th을 각각 150∼600 및 1,000∼1,900Bq/㎏ 정도로 함유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 미국의 경우, 석탄 화력발전소 플라이애시는 평균 1.3ppm 우라늄과 평균 3.2ppm 토륨을 함유하고 있어 연간 95,500만 톤의 석탄 사용으로 발생하는 플라이애시에 함유된 우라늄과 토륨의 양은 무려 각각 약 400과 800톤에 달한다고 한다.
○ 국내 과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유연탄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플라이애시의 천연 방사성 핵종(226Ra 및 232Th) 농도는 각각 48∼195 및 56∼110Bq/㎏이라고 한다. 2005년 기준으로 플라이애시 발생량은 약 595만 톤으로 이 중 약 58%가 재활용됐다고 한다. 재활용하기 전 천연 방사성 핵종 농도를 조사해야 하겠다.
○ 우리나라는 아직 지하수 음용을 위한 천연 방사성물질 농도 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이 요망된다.
- 저자
- M. Garcia-Talavera, J.L.M. Matarranz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102
- 잡지명
- Journal of Environmental Radioactivit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7
- 분석자
- 한*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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