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RP용 에폭시수지의 속경화 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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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의 중심 수지로서는 역학특성과 내열성의 밸런스면에서 우수하고 탄소섬유와의 접착성이 양호한 에폭시수지가 흔히 사용되고 있다. 에폭시수지는 열경화성으로서 점점 경화시간이 성형 사이클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때문에 하이 사이클 성형의 실현을 위해서는 속경화형 에폭시수지의 개발이 강력하게 요망되고 있다.
○ 에폭시수지는 중심재료, 경화제, 경화촉진제 및 첨가제의 선택에 의해 경화전의 수지에서는 유동성이나 미 경화상태에서의 보존안정성을, 경화물에서는 기계특성, 내충격성 및 열 특성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속경화 기술도 이러한 처방설계, 주로 경화제와 경화촉진제를 연구함으로써 달성되고 있다. 본 문헌에서는 주요 성형방법에 있어서 에폭시수지에 요구되는 특성과 속경화 기술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 CFRP에서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성형법이 채택되고 있다. 성형방법에 의해 미 경화상태에서의 보존안정성이나 유동성이라고 하는 프로세스 상의 제약이 달라진다. 이 제약의 범위 내에서 경화물의 기계특성이나 내열성 등의 성형제품에 요구되는 성능을 발현시키면서 경화시간의 단축을 시도하고 것이 CFRP용 에폭시수지의 속경화 기술이다.
○ “탈 오토클레이브 성형”으로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는 성형 틀에 탄소섬유직물을 적층한 후 액상의 수지를 주입, 함침, 수지의 가열경화를 행하는 RTM(Resin Transfer Molding)기법이다. 그 중에서도 지공과 대기압의 차압을 이용하여 프리폼(preform)에 수지를 함침하는 VaRTM(Vacuum assisted RTM)기법이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 CFRP시스템의 첨단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의 장래는 새로운 기능성 고분자의 출현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이 분야에서 더욱더 기술혁신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국은 가공기술 면에서는 세계적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핵심소재의 기술 측면에서는 한 단계 높은 발전이 필요하다.
- 저자
- Hirano Noriyuk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0
- 권(호)
- 22(12)
- 잡지명
- 成型加工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675~679
- 분석자
- 이*동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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