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나이와 자식의 특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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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복잡하고 부모가 자식의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이 재검토는 부모 나이와 자식의 지능, 건강 결과, 장수 및 다른 특성과의 관계에 중점을 둔다. 많은 연구자들은 나이가 많은 부모의 자녀가 일부 부정적인 연구 결과가 있지만 젊은 부모의 아이보다 더 지능적인 경향이 있는 것을 증명하였다.
○ 십대 또는 고령의 부모는 자식의 출산과 건강 결과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 출산 당시 부모 나이는 자식의 장수와 부정적인 연관 관계를 보인다. 부모의 나이는 또한 우성 형질, 성별 비율, 성격과 자식의 성장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식에 대한 부모 나이의 영향을 완전히 분석하는 것은 부모의 최적 나이를 결정하는 데에 아주 중요하다.
○ 우리나라에서 부모 나이와 자식의 지능, 건강 결과, 장수 및 다른 특성과의 관계를 조사한 사례는 찾을 수 없었다. 우리나라 초혼의 평균 연령의 변화를 통계청 자료에서 보면, 1990년에 남자 27.8세와 여자 24.8세에서 2009년에 남자 31.6세와 여자 28.7세로 20년간 남녀 각각 3.8세와 3.9세가 증가되었다. 2009년 출산통계에서 35세 이상 고령 산모 15.0%, 30세 이상 산모 58.7%로 2005년에 처음으로 30세 이상 산모의 비율이 51.4%가 되었다.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 100명의 출산 당시 아버지와 어머니의 평균 나이 각각 36세와 30세, 그리고 자식의 건강 결과에서 여자의 출산의 최적 나이 범위 25~35세의 결과와 비교하여 볼 때 우리나라의 현재 결혼 연령은 늦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 최근에 뇌 기능의 후성유전 조절에서 중요한 참여자로서 부모의 유전체의 각인과 위치가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의 범위와 복잡성에 관하여 현재의 생각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발견을 제시하였다. 그러므로 부모 나이가 자식의 지성과 명성에 영향을 그럴듯하게 초래할 수 있었던 후성유전학 기작을 가정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그러나 앞으로 해결하여야 할 여러 가지 과제가 있다. 즉, 환경 요인(사회 또는 경제적 요인 등)이 부모 나이의 효과에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영향을 주는가? 또한 어떤 유전자와 어떤 환경의 상호작용이 주요인인가?
- 저자
- Yongsheng Liu, Mingxing Zhi, Xiuju L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1
- 권(호)
- 10
- 잡지명
- Ageing Research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15~123
- 분석자
- 정*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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