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화된 윤활섬유 모세포로 매개되는 류머티즘 관절염
- 전문가 제언
-
○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은 주로 윤활막 관절에 만성 염증장애를 일으키는 자가 면역 질환이다. 이 질병은 윤활막에서 윤활세포의 과다형성에 대해 속발성으로 일어나는 윤활막염의 염증반응, 윤활액의 과잉, 판누스(pannus)의 발생 등을 일으킨다. 이는 관절연골의 파괴와 관절강직에 이르게 하는 병리를 수반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신성 염증으로 폐, 심낭막, 흉막, 공막, 결정성 병소 및 피하조직에서 광범위한 염증을 일으킨다.
○ 전 세계적으로 세계 인구의 약 1%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어 있다. 이는 여자가 남자보다 3배에서 5배 까지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발병 연령은 여자에서는 40에서 50세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고 남자에서는 이보다 조금 늦게 나타나지만 어느 나이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질환으로 자연완화가 드물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대개는 증상이 영구히 계속되고 강도가 심해져서 관절구조가 점차적으로 악화되어 몸 부위의 변형과 신체적 장애를 가져온다.
○ 윤활막 섬유모세포(synovial fibroblast, SF)는 그 유전자발현 양상이 골수기질 세포와 공통된 점이 많아, 그 기능이 정주세포 또는 혈액-유래 세포의 작동성질을 조정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윤활막 섬유모세포(RASF)는 신호체계, 세포자멸과 부착분자 및 기질분해효소 등의 발현을 변경하여 활성화되면 여러 다양한 세포와 상호작용하는, 또 기질분해를 촉진하는 작동분자들을 방출하여 결과적으로 세포의 조직파괴와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약제는 현재 알려진 것이 없지만 증상을 완화하거나 질병과정을 개선하는 다양한 약제들이 사용되고 있다. 이들은 azathioprine, methotrexate 등의 합성물질, cyclophosphamide 같은 세포독성 약물, tocilizumab, rituximab 같은 단일클론항체 들이 개발 또는 사용되고 있다.
- 저자
- Neumann, E,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0
- 권(호)
- 16(10)
- 잡지명
- Trends in Molecular Medicin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458~468
- 분석자
- 강*구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