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의 경량화와 재료기술의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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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는 CO2 배출규제, 화석연료의 고갈, 연료비의 상승 등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EGR(Exhaust Gas Recirculation), 쿨러(Cooler), DPF(Diesel Particular Filter)등 각종 새로운 장치들이 차량에 장착되고 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대응은 트럭 차량의 경우 적재량 확보와, 차량의 경량화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달성하느냐하는 것이다.
○ 이 해설논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히노(日野)자동차 회사의 트럭차량의 경량화 사례로서 고장력강재의 열간 프레스(Hot press)기술, 서스펜션 재료에 고강도 주철의 채용, 토크로드에 알루미늄합금으로의 치환, 트랜스미션 케이스의 전 알루미늄합금 일체화 등의 개선 사례는 국내의 트럭 생산 업체가 경량화를 위해 벤치마킹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 국내의 트럭 차량생산 기술은 승용차 분야에 비해 국제경쟁력이 약화되어 있다. 트럭 차량에서 섀시는 현재 국내에서도 개발되어 있는 1000MPa 이상의 고장력강재의 채용이 가능하고 운전석 하우징은 알루미늄 합금 등 경금속이나, 섬유강화 복합재료와 같은 수지재료로의 치환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차량 기술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트럭차량 분야에서도 국내의 재료기술 발전에 맞추어 신뢰성이 검증된 신소재를 과감히 채용하는 유연한 체제를 갖출 필요가 있다.
○ 금후의 차량 기술은 대체에너지 개발에 따른 에너지변화, 지구 환경보전, 자원절약의 방향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이 발전할 것이며 그 중심에 차량의 경량화 기술이 있다. 경량화를 위한 차량의 알루미늄합금화 기술은 저코스트화, 주물제품의 고품질화, 고강도화, 노치감수성의 저감, 접합기술의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 금후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완성차 메이커와 소재, 부품 메이커와의 정보교환을 보다 밀접하게 하여 최적의 공법, 재료, 구조를 혁신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려 나가야 할 것이다.
- 저자
- Kenji YAMAMOTO, Yutaka SASAKI, Toshiaki KUROK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0
- 권(호)
- 60(11)
- 잡지명
- 輕金屬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578~584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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