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 디지털 위성통신의 부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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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통신시스템에 비해 서비스지역의 광역성, 동보성(同報性), 이동성 및 통신거리와 무관한 경제성 측면에서 장점을 갖는 위성통신시스템은 방송이나 이동통신 분야에서 어떠한 다른 통신매체보다 유리한 통신수단으로 알려져 왔다.
○ 통신위성을 이용한 최초의 상용 이동통신시스템인 이리듐(Iridium) 시스템이 1990년대 중반 개발되어 2000년대 초반까지 서비스되었으나 IMT2000 등 지상 이동통신시스템의 급진적인 발전에 밀려 그 자취를 감추고, 통신위성은 현재 위성방송, 해양, 군용, 재난과 사적 디지털네트워크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 유럽의 위성방송은 1995년 발효된 유럽기술표준인 DVB-S (Digital Video Broadcasting-Satellite) 위성디지털 방송규격에 근거하여 현재 12 GHz 대역에서 디지털 TV (DTV)를 제공하고 있으며, DVB-S와 DTV/HDTV (High Definition TV)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향상된 DVB-S2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DVB-S의 변조방식은 직교위상편이변조(QPSK) 이다.
○ 국내도 1995년부터 무궁화위성을 발사하여 위성 인터넷, 디지털 위성방송, 기업 통신 네트워크 등에 다목적으로 이용하였다.?2010년 KT가 발사한 Olleh 1호는 국내에 HD 3차원 위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yLife는 12 GHz 대역의 Ku-Band DVB-S 방식으로 디지털 위성방송을 제공하고 있고, TUMedia는 2.6 GHz S-Band 대역에서 코드분할다중화(CDM)과 직교위상편이변조를 사용하여 위성 모바일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앞으로의 위성통신은 간섭문제와 궤도 이용에 대한 정책적인 제한 등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위성 수가 많아질수록 간섭문제가 커지고 정지궤도 이용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간섭을 완화하는 새로운 기술의 개발이 요구된다. 더불어 비 정지궤도 위성의 사용, 보다 높은 주파수대의 이용, 디지털전송 및 멀티빔 대형화 등이 요구된다. 위성통신기술은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계속적으로 발전되리라 예상된다.
- 저자
- JOHN G. PUENT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0
- 권(호)
- 48(7)
- 잡지명
- IEEE Communications Magazin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16~20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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