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 응용의 미래 예측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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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전도현상(Superconductivity)이란 어떤 물질이 적절한 조건 하에서 물질의 전기저항(Electric Resistance)이 완전히 사라지는 특성과 자기장을 배척하는 완전반자성(Perfect Diamagnetism) 특성을 갖게 되는 현상을 말하며 이러한 특성 등을 이용한 각종 분야에서의 응용 연구 개발이 선진국을 비롯 우리나라에서도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녹색성장국가전략의 주요 과제로 선정하여 투자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 우리나라는 교과부의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 사업 중 하나로 차세대초전도응용기술개발사업(DAPAS 사업)으로 개발된 초전도전력기기가 한국 전력공사의 이천변전소에 실계통시험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DAPAS 사업으로 기존의 345kV 고전압을 154kV 저전압으로 전력망을 혁신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도전력기기가 개발 중이며 실계통시험이 수요자인 한국전력공사의 8대 녹색기술 추진 로드맵에 포함되어 있다. DAPAS 사업에서 제시한 저압대용량 초전도(신)전력계통의 구현을 목전에 두고 있다.
○ 한국에서는 LS전선이 최초로 초전도 전력 케이블을 국가 전력망에 설치할 예정이다. LS전선의 케이블 시스템에도 AMSC사의 초전도 선재가 사용된다. 22.9kV 초전도케이블은 서울 근처의 인구밀집 지역에 있는 한국전력의 전력계통에 설치될 예정이다. LS전선은 약 80,000미터의 초전도 선재를 연선하여 초전도케이블을 제작하였으며, 한국전력은 전력망을 확장하고자 할 때 따르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초전도 케이블을 과감히 도입하고 있다.
○ 초전도 전력 케이블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많은 전력 공급회사들이 최근 초전도케이블 프로젝트의 수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같이 전력 공급회사들이 계속해서 초전도 전력 케이블의 이점을 알아가고 초전도케이블 시스템의 설치가 늘어날수록 그에 따른 다양한 응용기술들이 프로젝트의 비용을 감소시켜 21세기의 전력 수요를 만족시킬 초전도 전력 케이블 시장은 활짝 열리게 될 것이다.
- 저자
- Shimoyama Junich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1
- 권(호)
- 59(1)
- 잡지명
- 工業材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8~22
- 분석자
- 최*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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