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재생 가능한 도시폐기물 이용 및 산업현황

전문가 제언

○ 유럽연합은 도시폐기물의 소각과 에너지 회수를 이산화탄소 감축정책 차원에서 장려하고 있다. 그러나 폐기물의 종류가 많고 이용방식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를 통한 균형적인 정책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도시폐기물의 소각에너지는 대부분 재생에너지로 분류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국가도 있다. 1인당 소각에너지 이용량이 세계 1위인 덴마크의 경우는 폐기물 소각비율이 70% 이상이다.

○ 유럽연합은 2007년도에 처음으로 도시폐기물의 소각 및 에너지 회수에 대한 통계를 수행하였으나 아직까지도 이 분야의 통계방식을 정확하게 정립하지 못하고 각국이 발표한 현황을 집계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유럽연합에서는 연간 1.18～1.38억 톤의 바이오폐기물과 약 8,800만 톤의 도시폐기물(바이오폐기물+생분해성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고 매년 약 1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유럽연합의 도시폐기물 소각을 통한 2010년도 에너지 이용량은 석유 환산으로 약 800만 톤 수준이다. 아직도 도시폐기물의 약 40%가 매립되고 있는데 법령을 제정하여 2016년까지 매립 폐기물 중 생분해성 폐기물의 비율을 35%로 낮추도록 규제하고 있으나 소각 처리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모든 회원국들이 이를 준수할 것인지는 미지수이다.

○ 유럽연합은 2020년까지 일차에너지 수요 중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간 재생에너지 공급량을 지금보다 1,500TWh 이상 증가시켜야 한다. 또한 유럽연합은 폐기물 소각을 통한 에너지 공급 잠재력을 연간 89TWh 수준으로 평가하고 에너지 이용량을 2006년도의 38TWh에서 2020년까지는 67TWh로 증가시켜 추가적으로 공급해야 할 재생에너지의 약 4%를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저효율 소각로를 폐기하고 고효율 소각로를 건설하는 등의 후속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 이 자료는 유럽연합의 도시폐기물 소각 및 에너지 회수에 관한 정책과 이용현황, 관련 산업현황 및 전문기업별 현황을 요약하고 향후 시장을 전망을 하고 있어 국내의 관련 분야에서 참고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저자

EurObserER-EU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0

권(호)

200

잡지명

Systemes solaire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91~103

분석자

김*철

분석물

• EU의 재생 가능한 도시폐기물 이용 및 산업현황.pdf [403,194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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