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삼킴(오연) 및 구강질환을 일으키는 약제의 약학적 관리
- 전문가 제언
-
○ 구강질환과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 조산, 저체중 출생아 사이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많은 전문의들은 추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구강관리는 인간의 전반적인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구강질환은 플라크에 의한 충치와 같은 치아의 질환과 잇몸질환을 시작으로 이들 질환을 치료하지 않으면 치근막에 영향을 주어 결국 치주염으로 발전된다.
○ 치아나 잇몸질환 외에도 식도의 운동성질환이나 감염성질환 또는 뇌졸중 등으로 인해 연하곤란 상태에 이르면 타액분비가 뚜렷하게 적어지며 자정작용이 저하하여 구강내는 매우 열악해지기 때문에 스스로 구강내 청소를 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지기 쉽다. 이러한 오염된 구강내 상태로 음식을 잘못 삼키면 오연성 폐렴을 일으킨다.
○ 구강질환 및 연하장애는 이와 같은 치아질환이나 잇몸질환으로부터 뿐만 아니라 약제의 부작용에 의해서도 발증하기 쉽다. 특히 투약으로 인한 연하장애는 항정신성 약물의 투여에 의한 것이 가장 많으며 여기에는 약제의 효과에 따라 일으키는 부작용과 약제의 구강내 잔재에 의한 궤양형성을 생각할 수 있다.
○ 약제에 의한 부작용은 연하장애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질병을 가진 환자뿐만 아니라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노인들에게 구강관리를 어렵게 만드는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약의 내복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른 투약량의 조절 및 상태(구강내 붕괴정과 같은) 그리고 서방형 정제인지 여부 등을 고려하여 선택되어야 하며 특히 서방형 정제의 내복에 대해서는 분쇄문제 등 보다 많은 연구가 요구된다.
- 저자
- Kitaok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0
- 권(호)
- 61(3)
- 잡지명
- 藥局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404~411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